가조면, 향우벚꽃길 풀베기사업 실시
작성일: 2015-08-05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제 32회 면민한마음 체육대회를 앞두고 고향을 찾을 출향인들을 맞이하고 면내 시가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향우벚꽃길 풀베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풀베기사업은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고용하여 가천천(가북 용산숲~광성마을)과 대초마을~왕대마을의 소하천 총 17km의 구간에 걸쳐 실시됐다.
향우벚꽃길은 재경가조향우회 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향우회 후원금과 군예산으로 왕벚나무 2600그루를 식재하여 조성한 것으로 향우들의 따뜻한 지역사랑을 보여주고 벚꽃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가조면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벚나무의 건강한 생육을 돕고, 향우들의 지역사랑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오는 9월에 다시 한 번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과 칡넝쿨제거를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한, 풀베기 작업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다며, 예취기의 안전사용을 당부하였고, 앞으로 벚꽃길이 가조온천 및 주변의 명산과 더불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