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꿈을 키우는 학교’ 거창중학교고제분교장(교장 고병길)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쏙쏙캠프’(Soc, Soc Camp)를 운영했다.

쏙쏙캠프는 ‘Story Of Creativity, Story Of Camp’라는 의미로 방학 중 3일 동안 8명 내외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학교로 찾아와 다양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나눔, 배움, 소통, 재미, 도전, 치유’의 6가지의 공유가치를 담은 창의적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7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캠프에서는 동아대학교 ‘안다미로’ 동아리 이화정 팀장을 비롯한 8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교육 기부팀이 준비를 하고 전교생이 캠프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기간 동안 런닝맨-별주부전(도전), 팥빙수 만들기(재미), 상거래 시장 이해하기(나눔), 우주선이 나타났다(소통),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배움), 감사합니다(치유)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조정민 학생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나도 커서 대학생이 되면 언니, 오빠들처럼 봉사를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