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거창군게이트볼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작성일: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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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1일 거창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구선모)가 주관한 제14회 거창군게이트볼연합회장기 대회가 스포츠파크내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거창군관내 21개분회 45개팀 5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구선모 거창군게이트볼연합회장의 대회사와 함께 이홍기 거창군수와 이성복군의장, 배광기 경남게이트볼연합회장, 김규복 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격려사 및 축사로 개회식이 거행되었고 박곤수 체육청소년사업소 주무관과 조인숙 어깨동무 분회 회원이 각각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날 최고령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상에는 신원분회의 이상근(86세) 회원과 김칠순(78세) 웅양분회 회원이 각각 수상하는 등 화기애애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구선모 게이트볼연합회장은 우리 거창군 게이트볼은 경남뿐 아니라 전국의 최강팀으로서 수준이 대단히 높아 해마다 각종대회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신입회원이 가입을 많이 해서 게이트볼에 재미를 느끼며 열심히 게이트볼을 배우고 있어서 저변확대와 활성화가 많이 되고 있다며 꾸준한 연습과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게이트볼의 장점은 장애, 비장애 구별이 없이 남녀노소, 나이 제한이 없는 가운데 누구나 똑같은 조건에서 동등하게 경기가 이루어져 승부를 가리는 스릴 있고 아주 재미있는 경기로서 체력도 중요하지만 머리를 써야만 이길 수 있는 두뇌스포츠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대회 결과는 우승은 거창읍 아림분회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주상면분회팀이, 3위는 대평리분회팀과 남상면분회팀,장려상에는 고제면, 신원면, 대동리, 어깨동무 분회팀이 각각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