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병원 환우사랑 바자회 가져

작성일: 200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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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의료재단(이사장 배영봉)에서는 “환우사랑바자회"를 지난 12·3(금)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4시까지 6시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환우사랑 바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바자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는 병원에 입원중인 불우이웃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방안으로 매년 이와 같은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서경병원은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기 위해 병원내 전 직원은 이에 적극동참하여 행사 며칠전부터 이번 행사를 준비해오며 각자 입지 않는 옷가지와 각종 생필품등을 선뜻 내놓았으며 잘 팔리지 않는 농산물을 이용 음식재료로 사용하여, 당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갖가지의 요리를 제공하였고, 또한 행사 음식요리를 위해 인근 덕유수련원에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가 자청해 자신이 만든 음식 솜씨를 맘껏 뽐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병원측은 이번행사로 얻은 수익금 전액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해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여 나온 수익금 전액을 불우환자를 위해 사용한 바 있다.
이형진 기자 hyeongj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