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웰빙 관광 어떻게 하나!

작성일: 200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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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 할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기에 어느 지역을 막론 사활을 거는 것이 추세이다.
실질적으로 경제사정이 파산지경인 북한만 봐도 금강산관광 하나로 숨통을 트고 있다.
작금 군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 특성의 일환으로 관광지의 먹거리 소개를 월성계곡 무지개 송어마을, 한우마을, 금천동 추어탕 마을 등의 지정은 좋은 착상이었다.
무지한 업주들이 불고기 집을 영어로 가든(garden)으로 알고있어, 가든 이라는 식당간판을 보면 메스겁고 기분이 언짢았다. 내친김에 우리말로 아름다운 상호 달아주기 운동을 폈으면 하고, 웰빙관광의 실 예를 들어본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생명 현상은 『효소』의 생화학 반응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
생명의 측면에서 볼 때 인간은 하나의 생화학 공장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효소이다.
이들 효소의 양이나 질은 환경적 요인 및 노화 현상에 따라 변화해 가며, 개인적 신체 능력에 따른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경우 환경적 요인 및 식생활 습관의 변화에 따른 효소 소진현상 및 기능저하 등 건강한 삶의 유지를 위한 효소의 기본적 활동이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인체와 생명의 건강의 열쇠 “효소”·환경 호르몬에 노출·인스턴트식품 과다 섭취·스트레스, 운동부족·폭음 흡연 노화·체내 천연에너지 감소·체내 효소감소에 따른 신진대사 기능 약화·미량원소부족, 노폐물 과다 축적·거친 피부, 피부노화·소화불량, 기미, 만성피로·복부비만, 변비, 지방간·성인병, 당뇨 등 각종 질병원인을 의원의 의술에 의지하지 않고 불법진료가 아닌 자연 요법으로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의학의 차원에서 이들 효소들은 섭취된 영양분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개별세포 전달 등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중계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환경오염, 스트레스, 화학가공 식품 섭취, 노화 등으로 효소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 장부기능의 약화로 이어져 병균침입에 대한 저항력을 상실하게 되고 건강을 잃게되는 것을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지방의 5대 영양소와 효소와가 제 기능을 발휘 훌륭한 목수가 튼튼한 집을 지어 유효하게 사용하여 생명을 유지하도록 만들어 가는 것 처럼 ‘체험형 웰빙’ 즉, ‘맞춤형 관광’이 시대적 요구인 것이다.
효소는 취사를 하면 손상된다.
북상·고제·가북 고랭지에서 생산한 오염되지 않은 생 야채나 달걀 등의 재료에 신선한 효소가 들어있다.
스스로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량의 효소를 포함하고 있는 재료에서 순수효소 원액만 추출하여 일정기간 발효시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1년 발효, 180일 숙성을 거쳐 양질의 효소로 재 탄생되는 것이다.
효소와 미생물에 의한 자연발생 에너지, 미생물에의한 살균효과, 피톤치드 효과체험, 허브 아로마 테라피 등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21세기 환경산업의 새로운 장을 우리고장의 문화유산과 체험관광이 연계한 청정농촌이기에 가능하다.
극히 일부이나 필자가 시도했던 관광농원의 밑그림이었다.
임부륙 r2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