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 수영부는 지난 30일에 열린 제7회 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금10개, 은3개, 동 3개를 획득하여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거창대성중학교는 축구, 역도, 수영을 교기로 육성하면서 2013학년도 신입생 선 배정을 통해 수영 선수 7명을 배정받아 신용욱 코치(거창스포츠센터 수영강사) 열정적인 지도 및 거창군의 지원으로 수영부로서 기반을 잡아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박석민 선수 및 2학년 신영준 선수는 각각 대회 4관왕을 차지하였으며, 신영준 학생은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신영준 선수는 내년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 가능한 기록을 세워 앞으로 거창 수영을 이끌어 나갈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이승원 교감은 “본교 교기 종목 선수들의 학교 선 배정을 받아 우수한 운동선수 선발 및 육성을 통해 전국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는 선수로 키워내게 되어 기쁘다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더 좋은 성취 결과를 얻기 위해 보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다음 대회에 보다 향상된 기량과 성적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