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업! 새해영농설계교육으로 승부한다
작성일: 2004-12-13
농업기술센터주관 희망하는 농업인 3,460명 대상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한 적응능력 배양과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2005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한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여 희망하는 농업인 3,460명(농가호수비례 33%)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영농교육은 영농기술분야와 생활개선분야로 22개 장소에서 실시한다.
영농기술분야는 오는 1월7일 사과연구소의 “사과재배의 현실과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식량작물, 채소, 특작, 축산 등 9개 분야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하여 3,460명을 교육한다.
생활개선분야는 농촌문화자원 활용, 농특산물 명품화, 가주거환경개선, 농업인 건강증진 등 생활과학기술과 전통문화계승 발전을 위하여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희망자 조사를 토대로 품목별로 세부교육과정을 설정하고 고객만족형 고품질 농축산물 안정생산과 노동력, 저비용 영농기술 등 새로 연구 개발한 기술과 영농현장의 문제점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 농업인들이 늘어나고 있어 여성을 중심으로 한 영농기술과정을 편성 추진하고 교육장소와 시간도 과학영농시설이나 시설하우스 등 교육효과를 높이며 참석하기에 용이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도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영상교재를 활용하여 쉽고 현장감 있는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며 소득작목교육은 품목별 중심으로 기존의 생산기술교육 중심에서 생산·이용·판매 기술까지 확대로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현장 적응력을 배양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