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5일 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는 제3회 거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거창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들이 한 데 어우러진 본 행사는 거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정애)가 주최하고 연합회와 거점센터(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거창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였다.
행사당일 바쁜 일정중에도 지역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신성범 국회위원은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답답한 센터공간을 벗어나 오늘 하루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마음이 한 뼘 더 자라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교육복지정책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종사자들은 바다팀과 하늘팀으로 나뉘어 고무신 농구대회, 줄다리기와 한마음 릴레이 등 신체활동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고 단체 활동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위해 지역업체인 거상농산(빵), 대백마트(음료수)와 해태종합빙과(아이스크림)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거창관내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아동들이 방임되지 않도록 방과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지원, 급식제공,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환경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