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초 배구부, 제9회 교육감배학교스포츠클럽대회 준우승
작성일: 2015-09-16
창동초등학교(교장 정봉효) 배구부 학생들은 9월 12일(토)부터 9월 13일(일)까지 창원 대원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교육감배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황수환 외 12명으로 구성된 창동초 배구부 학생들은 8강 함안 가야초와 만난 경기에서 2대0의 승리를 시작으로 4강 고성 거류초를 2대0으로 격파하는 등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진주 금호초와의 결승전 경기에서 패하여 아쉬운 준우승을 하였다.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창동초 배구팀은 프로팀이 아닌 배구를 즐기는 학생들로 구성된 순수한 배구동아리였기에 그 결과가 더욱 빛났다. 배구부 학생들의 성실함과 지도교사의 열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와 학부모까지 창동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값진 결과를 얻었다는 평을 얻었다.
배구부 지도교사 김윤섭은 “나를 믿고 따라준 배구부 학생들과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연습 상대로 나서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 서로를 격려하는 배려심 등을 가지게 되어 너무 흐뭇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