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품질 쌀생산 시책” 종합평가 전국 2년 연속 수상 영광
작성일: 2004-12-13
경남도 평가에서 최우수상, 농림부 전국시군평가에서 장려상 수상
친환경쌀 생산단지 평가에서도 경남도 최우수, 전국 우수단지로 선정 수상
거창군(군수 강석진)은 열악한 군재정과 재배조건이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농림부에서 실시한 ‘고품질 쌀생산 시책’종합평가에서, 경남도에서는 최우수 군으로, 전국 시군평가에서는 거창군이 장려상을 받는 등 2년연속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친환경쌀 생산단지(대표: 김한경) 평가에서도 경남도 최우수, 전국우수단지로 선정 수상하는 등 겹경사가 있었다.
2004년도 농림부 `고품질 쌀생산 시책'평가는 고품질 쌀 생산유도와 쌀 산업의 경쟁력을 도모하는 종합 평가로서, 주요 평가내용은 고품질 벼 종자공급, 친환경 벼 재배, 고품질 쌀 품질 인증, 고품질 쌀 생산관련 예산지원, 푸른들 가꾸기, 친환경 인증면적 등 모두 17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거창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북상, 마리, 남상, 남하, 신원, 가조, 가북면에 오리농법, 왕우렁이농법, 쌀겨농법으로 추청벼와 남평벼, 찹쌀 등을 재배하여 도시민들에게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대도시 소비자 판매망을 개척하는 등 질 좋고 맛좋은 우수한 거창쌀의 이미지를 대내외에알렸다.
또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일반쌀(40kg/가마 기준)이 52,000원인데 비하여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은 60,000원~62,00원에 생산량 전량을 농협에서 수매하여 가마당 8,000원 ~ 10,000원 정도의 추가 소득을 올려 농가의 순이익 창출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친환경 쌀생산단지에는 친환경 농자재와 건조기, 포장재 지원,저질소·완효성비료를 공급하여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였다.
이번 수상은 행정, 농협, 재배농업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 으로서, 군에서는 개방화 시대에 대비하여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하여 계속해서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로 유통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힐 수 있는 시책을 계속 시행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