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23일 피서철을 마무리하고 추석 내방객에게 청결한 거창군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는 38개 기관․단체에서 500여명의 군민이 적극 참여하여 위천～합수교～황강을 잇는 시가지 주변 하천의 방치된 쓰레기 5톤여를 수거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군민주도의 환경관리와 동참에 대한 캠페인 역할을 하고, 내방객에게는 군민의 손으로 위천 생태하천을 비롯한 거창 곳곳의 청정한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삼수 녹색환경과장은 내년 업무계획에 민․관이 어우러지는 우리동네 환경가꾸기를 반영할 계획이며, 국토대청결운동 외에도 군민 스스로가 주변환경 관리를 주도하여 참여와 공동체정신이 살아있는 거창군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전 읍․면에서도 이번주까지 주민의 참여로 시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