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보훈4단체협의회 회원 위안행사 가져

작성일: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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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보훈 4단체협의회(회장 상이군경회 거창군지회장 신재범) 주관으로 거창군 관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장민철 거창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거창군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2015년 거창군 보훈4단체 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광복 70주년 및 6.25전쟁 발발 65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안행사는 국민의례, 모범 보훈회원 표창, 신재범 회장의 기념사, 장민철 부군수, 이성복 거창군의회 의장, 강석두 진주보훈지청 보훈과장의 격려사, 4단체 우수회원에 대한 기념품 전달,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민철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호국영령의 값진 희생과 노고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영광에 보답하고,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면서 “한결 같은 애국애족의 정신을 승화시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훈가족들은 해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유족을 위해 위안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해준 거창군에 감사를 전하면서 전 군민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