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선생님께서 읽어주시는 재미있는 이야기
작성일: 2015-09-25
-위천초, 매주 수요일 학교장의 책 읽어주는 날 운영
위천초등학교(교장 박상훈)는 매주 수요일 아침 독서시간을 활용하여 교장실에서 교장선생님의 동화책 읽어주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3일은 3학년을 대상으로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이 행사는 9월 1일자로 부임하신 학교장의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의 언어발달 및 표현능력 신장, 이야기를 듣고 표현하는 과정 속의 창의성 증진 및 정서 함양을 위해 책 읽어주는 날을 운영하게 되었다.
박상훈 교장은 “책을 함께 읽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말과 표준어 사용법, 어휘력 및 단어 구사 능력이 증가되어 언어 표현력의 향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력의 신장을 도모하며 결과적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학력 신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학생과 학교장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과 애로 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서 학교경영에도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고 3학년 김oo학생은 “교장선생님께서 목소리를 바꿔 실감나게 책을 읽어주시니 이야기에 푹 빠지고 교장선생님과 친해진 느낌이 들었고, 앞으로도 교장 선생님께서 책을 자주 읽어주시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책을 읽은 후에 나누어 주시는 비타민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자라게 하는 영양분이 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학교장과 만남을 통한 다양한 노력으로 학교장과 학생들과의 친밀한 상호작용을 증진되어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위천초는 오늘도 학교장의 동화책 읽어 주는 소리와 함께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즐거움이 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