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초, 다문화가족과 함께 전주한옥마을 다녀 와
작성일: 2015-10-07
- 거창 남하초,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현장체험학습 실시 -
10월 06일 남하초등학교(교장 정동환)은 전교생 20명과 유치원생 10명, 다문화가정 학부모 1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거창군 자치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 가정에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리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다문화 체험단은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하여 한옥과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한옥마을 안에 있는 오래 된 건물인 전동성당을 참관하였다. 그리고 전주의 대표음식 비빔밥을 먹었는데, 비빔밥의 정갈함과 풍미를 맛볼 수 있었다.
다문화 가정의 한 학부모는 한국에 온지 오래 되었지만, 한옥이 이렇게 아름답게 모여 있는 마을은 처음 본다면서, 다음에 가족들과 조용히 좀 더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군 지원으로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감사하는 마음도 전했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도 서로 화합하는 기회와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한국문화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