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천군-거창군협의회 친선 교류행사
작성일: 2015-10-14
- 2010년부터 6년째 인연 이어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 협의회(회장 신현기)와 서천군 협의회(회장 홍순석)는 지난 10월 12일, 거창군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80여명과 이홍기 군수, 이성복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거창군과 충남 서천군 협의회는 통일사업 정보교류 및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2010년에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6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 서천군 방문에 이어 올해는 서천군에서 거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개, 협의회장 인사, 군수 및 의장 축사, 북한이탈주민 거창 적응기 강연, 안건논의, 오찬순으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문화해설사와 우리지역의 서울우유공장, 승강기 R&D센터, 거창사건사업소를 방문해 지역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신현기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14기부터 6년간 이어온 서천군과의 우정이 계속 이어져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서천군 협의회 자문위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친선교류를 통해 정보교환과 두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 협의회는 앞으로 교류를 더욱더 활성화하여 민간과 행정이 참여토록 유도하고 통일 공감대 형성 및 통일기반구축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