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굽는 교실이 생겼어요~!
작성일: 2015-10-21
-고제초등학교 예술꽃 씨앗학교 가마실 완공-
고제초등학교(교장 김익중)는 10월 20일 가마실을 완공하고 첫 불을 붙였다. 2014년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 사업(시각/공예 분야)에 선정되어 현재 2년차 운영 중에 있는 고제초등학교는 작년 공예실을 준공한데 이어 올해는 가마실을 준공함으로서 교내에서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가마실이 완공됨으로써 학교에서 도자기를 굽는 전 과정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사 동아리 활동, 지역주민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였다.
김익중 교장은 “가마실은 도예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심화와 확산을 위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학교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꿈을 담은 그릇을 빚은 2학년 이OO 학생은 “내 손으로 만든 그릇을 직접 구워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