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골든타임 확보’ 심폐소생술 교육
작성일: 2015-10-21
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20일 관내 샛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기능이 멈추었을 때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를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산소를 함유한 혈액을 뇌와 심장 등 중요 조직으로 순환시키고 호흡을 불어넣어 인명을 소생시키는 필수 방법이다.
특히 이러한 심정지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대부분 가정, 직장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하여 가족이나 동료 등 최초 목격자의 초기대처가 중요하므로 심폐소생술 교육은 신속한 상황판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인공호흡이 꺼려진다면 초기에는 가슴압박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신속한 초기 대처가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