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거창전국대학연극제 성황리 폐막
작성일: 2015-10-21
8일간의 뜨거운 열정... 대학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며 열띤 경연 속... 목원대 해무 대상 수상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회장정주환)가 주최/주관한 제10회거창전국대학연극제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전국 8개대학이 본선에 진출 열띤 경합을 벌여 목원대 해무가 대상(경남도지사 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간의 뜨거운 열정 속 중.고등학생 군인.일반인등 1천여명이 관람 하며 대학연극의 진수를 아낌없이 누리며 감동을 가슴에 담고 돌아갔다.
특히 16일 목원대 해무 공연을 찾은 남해 미조중 전교생 84명과 교직원들이 연극 체험 수업으로 관람과 연극무대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대학연극제를 극찬 하며 내년에도 반드시 방문 하겠다“고 했다.
지난16일 폐막식에서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정주환 회장은 “제10회거창전국대학연극제를 빛내준 대학들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내년 대학연극제는 예술감독과 프로그래머의 알찬 기획으로 거창국제연극제와 연계 한 찾고 싶고 보고 싶고 감동하는 대학연극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태영 심사위원장은 “각자 색깔을 달리 하는 8개작품이 출품 되어 교육의 연장선으로 보여 졌고 대학연극은 배우는 과정이니 흥행이나 관객들의 반응에 예민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기본에 충실 하고 순수하며 학구적일 때 대학연극은 아름다운 법이다“라고 심사평을 했다.
이날 폐막식에 참여한 각 대학 학생 및 교수들은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의 알찬 행사 준비와 배려 그리고 관객들의 수준 높은 관람 태도에 연극도시 거창의 힘을 느낄수 있었다”며 “제11회거창대학연극제가 내년에 수승대에서 거창국제연극제와 연계되어 열린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경남도지사 상) 목원대 해무, 금상(거창군수 상) 수원과학대 지옥의 기계, 은상(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장 상) 국민대학교 우리읍내, 동상(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장 상) 경기대 하녀들/계명문화대 단막극퍼레이드, 연출상(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상) 동양대 뜨거운바다, 무대예술 상(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상) 중앙대 열두명의 성난 사람들, 연기대상(남.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상) 목원대학교 해무 선장역 심신의, 연기대상(여.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상) 경기대 하녀들 송자근, 각 대학별 최우수연기상 1명씩 수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