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선진주민자치 벤치마킹 대상지 각광

작성일: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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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3개 지자체에서 북상면 주민자치회 견학 방문

북상면 주민자치회(회장 강규석)의 우수 운영사례가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견학 대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2동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방문하였고, 15일에는 주민자치회 운영 및 안심마을 시범면 주요 추진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50여명, 거제시 장목면에서 20여명이 북상면을 방문했다.

북상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성과 및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북상면을 방문한 타 지자체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산광역시 강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북상면 주민자치회 사업 중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가 우수사례인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브랜드사업과 안심마을 사업 중 가스차단기 타이머콕 설치 사업에 대하여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 북상면이 추진하고 있는 ‘감국(甘菊)사업’ 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북상면 강규석 주민자치회장은 북상면 주민자치회가 우수 사례가 되기까지는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며 주민들의 의식 변화, 자치회 위원의 봉사정신, 행정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현재 민관협치 약초재배동아리 운영 및 감국 보급사업과 관련하여 ‘감국차 다도’ 활력아카데미 강좌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와 프로그램 연간 운영을 자평하는 시간인 학습동아리 워크숍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