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청소년수련관, 예비 법조인을 위한 청소년 법 특강 열어

작성일: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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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법조인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기여”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일), 대한법률구조공단(거창출장소) 강정우 법무관을 초청해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모의재판 동아리 JUSTICE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법과 나”라는 주제로 법 특강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법 특강은 모의재판 동아리 JUSTICE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우리나라 행정부와 사법부 간의 권력 분배 및 균형 구조에 관해 대한법률구조공단(거창출장소) 강정우 법무관과 함께 헌법적 또는 실무적으로 접근해보고, 나아가 미래 법조인으로서 진출 가능한 진로정보에 관해 함께 공유 하는 등 예비 법조인을 꿈꾸는 청소년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강에 참여한 동아리 JUSTICE 대표 정연욱(거창대성고 2학년) 학생은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사법부과 행정부간의 견제와 균형이 왜 필요한지에 대하여 보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접근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앞으로의 법조계 진로에 대한 가능성에 대하여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육청소년사업소 김종두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꿈과 재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