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 농촌일손돕기‘구슬땀’

작성일: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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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앞장서
- 사과따기 및 농로 잡초제거 작업으로 구슬땀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농촌인력 감소화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2015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거창대학 김정기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은 거창군 남상면 오계리 묵동마을을 찾아 농가의 사과따기 및 농로 잡초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묵동마을 주민 공 씨는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실정인데 바쁜 와중에도 거창대학 교직원들이 일손을 지원해줘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기 총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적기에 가을철 농사일이 마무리 되고 그동안 쏟은 정성만큼 풍성한 수확이 되어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