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창설 70주년 기념 ‘해군군악대 거창연주회’

작성일: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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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의 강인함과 음악인의 섬세함을 담은 연주

거창군(문화센터)에서는 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를 초청하여 해군창설70주년을 기념하고 수준 높은 군악공연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해군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11월 5일(목) 오후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해군군악대는 1946년 진해에서 창설되어 한국 관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 및 지역민을 위한 방문연주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군악대의 면모를 유지해 오고 있다. 군악대장 박준수 대위와 70여명의 군악대원들은 군인의 강인함과 음악인의 섬세함을 담은 연주를 선물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장난감 병정’, ‘문밖에 있는 그대’ 등을 부른 가수 박강성씨가 특별출연으로 나와 군악대와 협연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후반부에 거창여성합창단(단장 김외향)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나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의 합창곡으로 멋진 화음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충무공탄신 470주년과 해군창설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충무공의 호국정신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해군군악대의 군인정신을 담은 음악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1인당 4매까지 선택할 수 있다. 11월 26일(월), 09시부터 인터넷(www.gcwc.go.kr)과 문화센터를 방문(055-940-8460)하여 예매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