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밥상머리 교육” 실시

작성일: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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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 강사(신은정)를 초빙하여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하루에 세 시간씩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학교와 가정과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삼위일체가 되었을 때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 특히 인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이때, 교육의 밑바탕이 되는 가정에서의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바람직한 교육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더러는 갈등을 빚고 있는데, 이제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바로 알고,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 방법을 깨달아 가정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따라서 부모는 자신만의 고집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효율적인 자녀 교육법을 터득하고 적용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실시한“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은 부모로 하여금 사고를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져다 주었다.
연수 첫날에는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과 부모의 양육 태도에 대하여, 둘째 날에는 밥상머리 대화의 방법과 밥상머리 교육의 실천 전략에 대하여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는데, 참석한 모든 학부모들은 시종일관 강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지금까지 자녀 교육에 적용한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반성하면서 뜻 깊은 연수를 경험하였다고 술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