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3일 거창군수 재선거
작성일: 2015-11-04
중앙정치인 VS 도행정공무원 구도 속 새누리당공천 각축
지난달 29일 거창군수 재선거가 내년 4월로 확정되자 지역 정가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군수 출마자로 자천 타천 거론 되는 인물들이 서서히 출마 채비를 서두르며 행보가 가속화 되기 시작했다.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는 군은 중앙정치인 김오연(57), 김창호(52) vs 도행정공무원 출신 구인모(56), 박권범(56), 최기봉(53), 양동인(63) 전.거창군수 등이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변범식 변호사, 신용균 함께하는 거창시민단체 공동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연수원 교수인 김창호(52) 전,국회의장 공보관은 이번 군수 재선거를 통해 거창을 위해 그동안 넓혀온 중앙정치 인맥과 경험, 새로운 희망과 비젼을 군민들에게 제시하며 준비된 일꾼으로 군수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김오연(57) 코레일네트윅스 대표는 2015년 포브스 최고 경영자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경영능력과 중앙 정치권의 탄탄한 인맥을 겸비 MB정권시절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박근혜정권에서 코레일네트윅스 대표로 임명되며 두각을 나타내며 군수선거에 도전의사를 밝히고 있다.
구인모(56) 거창부군수를 거쳐 경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역량을 검증 받으며 주목을 받아 오고 있다.
또한 창조거창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권범(56) 경남도 보건국장은 도청내에서도 폭넓은 대.내외 활동으로 친화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으며, 내심 거창군수재선거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최기봉(53) 김태호의원 보좌관도 지난 추석 전부터 종친회 및 주변 인물들에게 군수재선거 출마를 타진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동인(63) 전.거창군수는 와신상담 재기를 꿈꾸며 못다 이룬 거창 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 도전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다시 한번 더 준비 되고 검증된 일꾼에게 군정을 맡겨 줄 것을 밝히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전 국회의원 출마로 인지도가 높은 변범식 변호사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 속에 자천 타천 거론 되고 있다.
내년 4월 거창군수 재선거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이루어 지다보니 새누리당 군수공천 경선이 유력한 가운데 당원 50%, 일반 50%로 여론조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