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후난성 중.한경제무역문화행사 참가해
작성일: 2015-11-04
- 대형프로젝트 사업 가속화를 위한 불 지펴 -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장민철)은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개최된 2015년 제1회 후난 중한경제무역문화행사에 거창승강기밸리 등 10여개의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후난성이 지난 10월 31부터 11월 3일까지 한국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여 발전해 나가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자”라는 주제로 호남성 장사시의 홍싱국제컨벤션센터와 융성가든호텔에서 200여개의 한국기업과, 400여개의 중국기업이 참가해 총 38,000㎡의 면적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은 군과 승강기밸리 2개의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기업으로 서울우유, 대상F&F(종가집김치), 거창한무역, 놋이(두부자공방), 하늘바이오, 하늘호수, 에넥스트와 향우기업인 장충동왕족발, 해피콜이 참가하여 제품판매와 홍보, 협력기업 접촉 등의 기회를 가졌다.
거창군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한.중 후난 산업협력 설명회.투자협약식, 한중 승강기 산업협력 교류회, 투자유치 설명회, 닝샹 경제구역 산업단지 시찰 등의 일정으로 상호 협력의 영역을 넓혀, 중국기업들의 거창군 투자를 위한 토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중국 대기업인 국란그룹 농산물 및 부동산 관계자와도 농산물 가공품 수출 확대 협의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지난 31일 중국 후난성 닝샹현과의 투자협의는 닝샹현과 거창군과의 상호 협력시스템 구축, 승강기산업 공동센터 설립 지원, 거창군 승강기 중국 진출 적극 지원, 가조온천 투자유치 프로젝트 적극적 추진, 상호 불교문화사업 발전 촉진 의 등 4개의 교류협력 분야를 구체화 했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대형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은 기간 동안 참가한 기업들은 창사시의 가오차오 대시장, 진샤 보세물류센터와 닝샹 경제구, 왕청 경제구, 룽핑 첨단과학단지를 견학하고, 상호 이해 증진과 한.중 교류의 보폭을 넓히고 거창군의 경제규모와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