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초, 제4회 전국환경탐구대회 우수상 수상

작성일: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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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림초등학교(교장 이충렬) 환경동아리인‘아림환경탐험대2015’는 지난 11월 7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전국환경탐구대회 본선에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지난 5개월간 탐구했던 내용을 스토리텔링극 형식으로 발표하였으며, 다양한 탐구활동으로 실천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국환경탐구대회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주최하고 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하며,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아림초등학교는 지난 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본선에 진출하여 입선,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재활용과 업싸이클링으로 그린스쿨 만들기’였는데, 아림초등학교는 <우리들의 벤처기업 아림상상공작실>이라는 탐구주제로 업싸이클링을 Maker운동과 연관지어 환경으로 기업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동아리 학생들은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환경히어로를 만들어 보자는 Self-Upcycling과 학교교구나, 사무용품, 원예도구를 만들어 공급해 보자는 School-Upcycling을 통해 개인과 학교의 변화가 지역사회에서는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체험하였다. 또한 실험하는 평생학습축제 환경동아리 부스운영으로 Community-Upcycling을 실현해 보았다. 5개월간의 체계적인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의견의 충돌과 그 해결방법을 경험하면서 사회성, 책임감 및 문제해결력도 기를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일 아침 선생님을 귀찮게 하는 학생이었지만 그 만큼 활동에 관심이 많은 꼼꼼이였습니다. 내년에 아림환경탐험대 2016가 생긴다면 5학년이 되어서 또다시 지원해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올해 보다 더 나은 성실함으로 참가하려고 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아림초등학교 환경동아리인 아림환경탐험대는 동아리 자체 프로젝트인 아림초등학교2030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2030년까지 꾸준히 학교와 지역의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동아리로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