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중, 서울-거창 청소년 역사 문화 소통, 나눔, 기쁨 프로젝트에 참가하다

작성일: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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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여중 1학년 학생 80명, 서울 문화체험 다녀와

거창여자중학교(교장 윤창영)는 거창군과 서울시와의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사업인『서울-거창 청소년 역사 문화 소통, 나눔, 기쁨 프로젝트』사업에 거창여중 1학년 학생 80명이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유스호스텔에 숙박하면서 서울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선풍적인 호응을 받았다.

서울-지방 『청소년 역사 문화 소통, 나눔, 기쁨 프로젝트』는 도-농간 번갈아 시행되는데, 이번에는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서울시립 목동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였다. 거창여중 84명(교사 4명, 청소년 80명), 거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 2명, 서울지역 청소년 10명, 목동청소년수련관 지도자 18명(실무자 5명, 운영지도 3명, 모둠지도 10명)이 학생과 함께 10조로 편성되어 서울 일대의 문화탐방을 미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서울 문화체험 프로젝트 사업은 교통비, 숙비, 식비, 관람료, 입장료 등 경비 일체를 서울시가 지원하였는데, 첫째 날은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입소식을 거행하고 조별 소통 집단활동이 이루어졌고, 야간에는 남산 케이블카를 타면서 서울 야경을 감상하였다 둘째 날 오전에는 참여형 연극을 관람한 후, 인사동 대형 붓, 광화문 세종대왕 이야기, 광화문 충무공 이야기, 청계천과 소라기둥, 상암 MBC 등 오후에는 모둠별 다양한 투어 미션활동을 실시하였다. 셋째 날은 삼청동, 북촌, 국립민속박물관 탐방을 한 후, 퇴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서울–거창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농산촌 학교의 도농간 교류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도 도농과의 교육, 문화, 관광, 위탁교육 등의 교류로 확대되어 농산촌 학교의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