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초등학교(교장 이충렬)는 11월 13일(금)~11월 14일(토) 2일간 K-Water(한국 수자원 공사) 교육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6회 영어경진대회 및 워터골든벨에 참가하여 스피치 부문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행사는 K-Water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 학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댐주변지역 학생들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권, 강원, 충청, 광주전남, 경남부산, 대구경북 6개 지역에서 약 2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경남부산 지역에서는 아림초(거창), 내동초(진주), 축동초(사천)가 대표로 참석하였다.

참가자들의 이동거리를 감안하여 대회는 1박2일로 진행되었다. 13일(금) 저녁에는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 학생들과 어울려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본격적인 대회는 14일(토)에 시작되었다. 오전 상황극을 시작으로 스피치 대회를 거쳐 점심 식사 후 오후 일정으로 워터골든벨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스피치(speech), 상황극(Drama), 워터 골든벨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아림초등학교에서는 스피치 1명, 워터 골든벨 5명, 총 6명의 아이들이 참가하였다. 이 중 스피치 부문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총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유 주제로 제한시간 없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아림초등학교 6학년 임주한 학생은 평소 꾸준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스피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상으로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아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대내외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