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교통사고 위험구간 과속무인단속 장비 설치 운영
작성일: 2015-11-18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고제면 개명리 빼재로 빼재터널 앞에 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를 최근 설치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2013년 10월에 무주 간 터널개통으로 도로선형이 개선되면서 차량의 과속이 빈번해 항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 되었던 구간으로 주변 주민과 운전자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과속 단속 장비를 설치하게 되었다.
경찰은 이곳 외에도 거창군 관내에 차량 과속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는 도로구간(15개소)에 대해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장비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 이중 거창군 남상면 월평마을 앞(지방도 1089호선)에 설치된 고정식무인단속카메라에 일일 평균 8건, 가장 많이 단속되고 있으므로 차량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됨
경찰관계자는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과속운전으로 무인단속카메라가 대형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운전자 스스로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습관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