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중,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족구 우승’

작성일: 20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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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대성중학교(교장 신진철)가 2015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족구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중등부 전국 최강에 올랐다.

지난 15일 충주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에서 충남 논산군 기민중학교를 맞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2013년도부터 경남 최강자로 부상하면서 이 대회에 참여한지 3년 만에 전국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번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공격에서 맹활약한 유진승(3년) 군이 최우수선수상, 김성옥 지도교사가 최우수감독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거창대성중 족구클럽이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평상시 방과 후 수업, 교내 스포츠클럽대회 등 체육활성화에 대한 노력과 거창군 족구협회의 체계적인 훈련지원과 많은 대회참가 경험이 원동력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진철 교장은 “본교는 전국소년체전 역도 금메달 수상, 경남소년체전 단일학교 최다메달 획득, 이번 족구전국대회우승 등 전국 최고의 체육 분야 우수학교로 자리매김했다. 학업분야와 더불어 예체능활성화로 전국적인 명품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