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위천면 새마을 부녀회, ‘손맛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작성일: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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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의 작은 손길로 큰 마음을 전해요∼

거창군 위천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점숙)가 지난 14일 지역의 취약계층 농가와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에게 따듯한 겨울맞이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부녀회는 이날 비가 오늘 날씨에도 새마을 부녀회원 20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담근 사랑의 김장을 위천면 19개 마을 19명에게 전달했다.

새마을 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늘진 곳에서 차갑게 닫혀있는 사람의 마음을 따듯하게 채워주고, 봉사자의 마음까지 풍족하게 만들어 상호간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 행사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