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거창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 전달
작성일: 2004-12-20
김재술 조합장 일행 거창군 방문, 전지분유 1,530박스 1천만원 상당의 전지분유
전달. 서울우유 거창공장 건립되면 150명의 고용창출 효과발생, 년간 1,000억원의
생산효과, 500억원의 부가가치 발생효과거창군 인구 400여명 증가 예상
서울우유 김재술 조합장일행이 지난 12월 14일 오후 거창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군민들을 격려할 1천만원 상당의 전지분유 1,530박스를 강석진군수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성품 전달에 앞서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서울우유 거창공장 건립과 관련 사원 이동에 따른 주택 확보, 물류단지 조성, 인력모집 문제 등 당면한 사항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이 간담회에서 사원 이주에 따른 주택문제는 사원주택을 건립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물류단지는 거창읍 대평리 소재 유통업무지원시설 지구에 건립될 수 있도록 군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또, 생산직 사원은 거창군에서 주로 모집하기로 약속하는 등 내년 9월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거창을 방문한 조합장은 강석진 군수와 함께 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건설현황에 대한 브리핑 듣고 공장건립 현장을 둘러본 후 귀경하였다.
한편, 서울우유에서 건립중인 거창공장은 거창읍 정장리 500번지 일원 3여만평 부지에 연면적 7천6여백평 규모의 동양 최대·최고의 공장으로, 총사업비 800억원을 투자하여 올 연말까지 건축 공사를 마무리 하고, 2005년 5월까지 기계·설비 설치를 완료한 후, 시운전과 시험가동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본 공장은 기존공장의 낙후된 시설을 보완하고 세계 최고의 설비를 도입하여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1일 500톤의 원유를 가공하여 1일 250만개의 유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합천댐 상류지역 수질 보전을 위하여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B3공법에 의하여 고도 처리한 후 갈대와 인공습지를 이용한 자연식생대를 거쳐 배출하므로써 친환경 우유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다.
서울우유 거창공장 건립으로 150여명을 고용창출 효과를 비롯하여, 연간 1천여억원의 생산효과와 5백여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발생, 연간 3만여명의 견학자들이 거창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이 가동되면 종사자와 물류팀 이주에 따라 거창군에 400여명의 인구가 증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