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6년 전략·현안 논의로 출발!
작성일: 2016-01-06
1월 5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한 군정의 첫걸음 내딛어
거창군은 지난 5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사업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군정 주요현안 및 군민주도 주민자치 방안’에 관한 논의를 시작으로 2016년을 출발했다.
이번 회의는 안상용 거창군수 권한대행 부임 후 처음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로, 군정의 공동과제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보고된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감사실은 거창군 세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방안을 내놓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했으며, 문화관광과는 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대두되었던 2016년 거창국제연극제를 군에서 직접적으로 시행할 방안에 대한 가닥을 잡아나갔다.
그 외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및 창포원 운영방안, 광주-대구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관문조성사업 추진, 대동 회전교차로 조성 등 거창군의 크고 굵직한 사업이 2016년에 나아갈 그림이 그려지는 시간이었다.
읍면에서는 군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방안을 공동 주제로 12개 읍면이 추진할 주민주도의 역량강화사업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다.
안상용 군수 권한대행은 1월 4일자 인사이동 이후 부서장 중심의 행정체계를 강조하고, 2015년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복지분야 4관왕 등 55개 분야에서 수상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대한체육회화 생활체육 통합에 따른 대응방안 강구, 장애인복합문화관과 노인복지회관 시설 공유방안, 음식점 친절 향상방안, 2016년도 달라지는 제도 신속한 홍보 등을 지시했으며,
군정의 크고 작은 사업들이 공무원의 손에서 진행되는 만큼 변화하는 공무원의 자세를 거듭 강조하고, 새로운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등 2016년에도 군정을 위해 창의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향후 회의 진행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미비한 점은 보완하고 공동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확대간부회의를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