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거창 유치 확정
작성일: 2016-01-28
올해 9월, 군 단위 최초로 개최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2016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군 단위 최초로 거창군에서 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성범 의원의 추진력과 거창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되었다.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올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136개 평생학습도시 및 평생교육기관 35,000여명 정도가 참여해 전국문해교육시화 시상 작품 전시회 및 체험관,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백일장 대회, 문해교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계획되어 있으며, 국비 3억원, 도교육청 3억원, 도비 5억원, 군비 5억5천만원으로 총 16억 5,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거창군은 지난 2003년 경남 최초 학습도시 선정, 2005년 외국어교육특구 지정, 2011년 국제교육도시연합 가입 등 다수의 지역평생학습축제들을 개최해 왔으며 이번 유치과정에서 교육부로부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신성범의원은 ‘문해교육 국민대담회’를 국회에서 개최하는 등 평생교육 확대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평생학습박람회가 거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부와 협의를 진행해 왔었다.
평생학습박람회 개최는 거창한마당 축제, 거창국제연극제와 더불어 거창을 전국적으로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며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농촌 지역에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거창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의원은 “전국 최초로 군 단위에서 개최되는 평생학습박람회가 거창으로 확정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행사는 거창 교육을 한층 발전시킬 중요한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서남권 지역 및 거창인근 비학습도시의 평생교육 관심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