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道 푸른경남가꾸기 종합평가“최우수군 선정”
작성일: 2004-12-30
거창진입로 조성 및 강남우회도로조경등 호평
거창군(군수 강석진)은 경남 20개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아름다운 경남가꾸기사업 추진에서 정한 기획분야와 사업추진전반에 대한 현장점검과 큰나무심기항목등 5개항목에 걸쳐 실시한 도 종합평가 결과 경남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되고, 이에따라 마리면은 경남도 우수면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거창군에서는 특수시책으로 산림형질변경 협의지등 각종 인허가지의 조형적가치가 있는 대형소나무등 200본을 굴취 이식 하여 예산를 절감하였다.
특히 거창의 주요관문 및 관광지 주변의 큰나무 식재등 특색있는 거리가 조성되지 않아 거창의 이미지가 손상된다는 주민들의 여론이 많았었다.
이에따라 88고속도로 거창진입로에 녹지를 조성하기위하여 도내 조경학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업체등에 자문을 받아 경남도목인 느티나무를 주수종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강남우회도로에 이팝나무를 주수종으로 선정하고 거창사과를 상징할수 있도록 꽃사과거리로 조성하였고 강원도에서 수송한 강송 9그루를 대평검문소에 심어 아름다운 녹색거창으로 탈바꿈 시켰다.
주요관광지인 거창 건계정 산책로 5개소 200m 전통테마 터널구간에 조롱박를 식재하여 산책를 즐기는 거창군민들의 좋은 길동무가 될 수 있도록 하였고 경남 도계, 군계등 큰나무를 식재한 소공원 사업 추진이 타시군보다 우수하게 평가 되었다.
올해에도 거창군에서는 아름다운 거창가꾸기 사업에 자투리땅 소공원조성과 박물관 주변 조성 및 북상 단풍거리, 양평리 공설운동장 주변에 생활공원을 조성하는등 특색있는 거창으로 바꾸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