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진박 강석진 예비후보 지원

작성일: 2016-02-02

기사 이미지
“경남은 처음으로 방문, 강석진 밀어달라 호소”
강석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산인해

새누리당 친박 실세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진박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최 의원이 대구(TK), 부산에 이어 경남(PK)까지 찾아와 지원에 나선 강석진 예비후보는 최 전 부총리의 최측근 중 한명이다. 강 예비후보는 최경환 의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냈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로 옮겨 탁월한 업무실력을 보인 새누리당 정통 당료출신이다.

2일 강석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권철현 전 주일대사,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한종우 전 경상대 병원장, 엄용수 새누리당 후보 등 당료 인사들과 지지자 3,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또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상현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은 축하영상을 보내 힘을 보탰다.

최 의원은 이날 “광주대구고속도로는 20년간 2조1,000억이 소요됐는데, 부총리 재임 시 두 번에 걸쳐 1조200억을 편성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고 개통식에 참가한 감회가 떠올랐고, 거창의 강석진 후보가 생각났다”며 친근함을 강조했다.

그는 “4대 개혁을 하려는데 야당이나 일부 이익단체가 발목을 잡아 다리가 부러질 지경인데도 국회가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며 “4대 개혁을 완성하고 앞으로 남은 2년간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키려면 여러분이 이번 총선에서 강석진 후보를 꼭 선택해줘야 한다”며 친박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이어갔다.

최 의원은 “여기에 있는 강석진 후보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저의 비서실장을 지낸 아주 능력있는 분”이라며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국회에 들어가서 제대로 나라를 위해 4대 개혁을 완수하고, 나라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쓰고 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특히 강석진 후보는 새누리당 중앙당 당직자 생활을 오래해 주요 당직자를 다 알고 있으며, 청와대와 정부, 당에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훌륭한 인물로 3박자를 두루 갖춘 한결같은 일꾼임을 강조했다. 그는 강석진 예비후보를 “거창이 길러낸 김동영, 이강두 의원처럼 탁월한 안목을 가진 거함산의 군민들이 다시 한 번 지혜를 발휘해 거목으로 키워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강석진 후보를 보증한다”고 밝혔다.

강석진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도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성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뒷받침하고, 국민이 원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지금 거함산만이 아니라 농촌의 현실이 고령화, 인구감소,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소득수준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거창․함양․산청 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위기극복의 대안도 제시했다.

거창은 교육과 문화를 중심으로 ‘교육관광도시’, 함양은 교통요충지를 활용한 ‘물류허브도시’, 산청은 한방의 특성을 살린 ‘역사문화도시’로 가꾸어, 세 지역의 장점을 살리고 상호 연계해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함께 상생발전의 역할로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이끌 것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거창교도소 갈등으로 문화와 교육도시라는 자부심에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야 한다”며 “갈등을 해소하고, 모두 힘을 모아 미래로 나아가야지, 더 이상 거창이 상처받아선 안 되기에 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을 밝혔다.

축사에는 나선 권철현 새누리당 상임고문은 “거함산 군민들의 정치적 식견은 탁월하다”며 “공정한 경선, 적극적인 의사표시로 강석진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거창, 함양, 산청을 대표해선 3명이 찬조연설에 나섰다. 박종락 전 거창교육청 교육장은 “거창장학회를 만들어 거창의 교육을 완성시킨 이가 강석진 후보였다”며 추켜세웠다. 정현태 함양군생활체육회장은 “지역민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하는 사람 강석진을 국회에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환 전 산청군의회 의장은 “산청군민들도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변화를 요구하기에 여론조사에 강석진 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마친 강석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최경환 의원과 함께 거창재래시장에 들러 순대국밥으로 점심을 먹으며 주민들과 함께했다. 강 후보는 개소식을 일정으로 본격적인 공천 경쟁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개소식 인사말]

“강석진과 함께 거함산을 바꾸어 주십시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창, 함양, 산청 군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께서 키워주시고, 믿어주신 저 강석진, 군민 여러분께 기쁘고 고마운 마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시고, 귀한 발걸음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거함산 군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도 발전하고 미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성공해야 국민이 행복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뒷받침하고, 국민이 원하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거함산 군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군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세계 경제가 어렵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위안화 절상에 따른 충격은 수출시장에 큰 악재가 됐습니다. 유럽의 더딘 회복세도 세계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 투자 등 내수시장이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정치가 경제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법안도 국회에서 통과 안 되고 잠자고 있습니다. 경제활성화법, 국민 안전을 위한 법들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경제를 도와야 하는데, 오히려 정치가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국회가 제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라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것은 결국 정치가 해야 할 역할입니다. 여기 이 자리에 참가하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님을 모시고 정치를 꼭 바로 세우겠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신년사에서 “지금 정치권이 스스로 개혁에 앞장서서 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국민의 삶을 돌보는 참된 정치를 실천에 옮겨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올바름의 정치로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바른 정치로 산청, 함양, 거창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미래가 있는 거함산을 만들겠습니다. 그런 일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저 강석진이가 당당히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거함산 군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 농촌의 현실이 어떠합니까. 거창, 함양, 산청 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농촌이 모두 어렵습니다. 고령화, 인구감소,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소득수준 저하 등으로 정말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우리 지역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나가야 합니다.

군민들과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서 거함산을 역동적이고 활기찬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거창은 교육과 문화를 중심으로 ‘교육관광도시’, 함양은 교통요충지를 활용한 ‘물류허브도시’, 산청은 한방의 특성을 살린 ‘역사문화도시’로 가꾸겠습니다.

세 지역의 장점을 살리고 상호 연계해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거창은 지금 소통과 화합이 필요합니다. 거창교도소로 갈등이 심각합니다. 문화와 교육도시라는 자부심에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야 합니다. 갈등을 해소하고, 모두 힘을 모아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거창이 더 이상 상처받아선 안 됩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주상 용정에서 한기리까지 4차선화 하겠습니다. 국도 3호선이 모든 구간이 4차선인데 주상-대덕 구간만 4차선이 안되고 있습니다.

함양은 지난 12월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가 새로 개통되었습니다. 남북을 관통하는 대전-거제간 고속도로와 동서를 연결하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함양은 명실공이 최고의 교통요충지가 될 것입니다. 이를 이용한 물류허브단지로 만들어 가고, 지리산 등 사람이 많은 찾는 관광지역으로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020년 함양 세계산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산청은 한방과 생명과학, 역사와 문화의 중심 중심도시로 만들어 개발과 보존이 균형을 이루는 지역으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한방산업과 생명과학(BT)의 메카로 육성하고 전국 최고의 힐링센터로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경호강에는 복합레저시설 확충 및 힐링 트레킹코스를 개발해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거함산 군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거함산의 새로운 변화를 열겠습니다. 여러분과 희망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하며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국민들의 입장에서 정책과 비전을 풀어가고, 기쁨과 행복을 찾아내겠습니다.

제 모든 것을 바쳐 거창, 함양, 산청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거함산이 바뀝니다. 기필코 바꾸어 내겠습니다. 저, 강석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지금 걸어가는 이 길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꼭 바꾸어 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적극 성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