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의원, 산청,함양,거창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작성일: 2016-02-03
새누리당 신성범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신성범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과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 이를 위해 현역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 한 분, 한 분을 만나 의견을 듣겠다” 면서 “의정활동 경험과 다양한 인맥, 축적된 모든 역량을 지역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선이 되면 말 그대로 중진의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더 많은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김동영, 권익현 전 의원 등 지역의 큰 정치인들이 보여준 끈질긴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위한 더 큰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88고속도로 확장공사 완공과 함양-울산 고속도로 착공을 위한 예산 확보에 기여했고, 국도3호선 거창-김천 구간 확장 공사 착공, 국립연구소인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의 함양군 유치, 국도59호선 산청 밤머리재 터널 예산 확보, 국도 20호선 생비량-신안 구간, 단성-시천 구간 확장공사 예산 확보를 비롯하여 산청의 거점 중·고등학교 추진 등 지역의 역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신의원은 지난 8여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중 6년간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前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농민들의 권익보호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19대 국회 후반기 2년간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하며 국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법안을 만들고, 관광진흥법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 개정을 주도해 왔다.
그는 농림축산식품위원회 활동을 하는 동안에 지역구인 산청, 함양, 거창의 농촌개발마을 사업을 각 읍·면마다 추진했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법’, ‘농지연금가입자의 재산세 감면법’, ‘양봉산업육성지원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농촌마을 정비와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투자활성화법’, ‘농어업경영체육성법’을 만들어 우리 농업이 6차 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기도 했다.
또한 신의원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이 식파라치의 표적을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정감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소규모 가공식품 생산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인등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부를 압박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각 지자체에 ‘농가소규모식품가공사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지역 농가를 보호하도록 조치를 취했고, 이 조례는 거창군을 비롯해 131개 지자체가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파라치에게 주던 포상금 제도를 없애 선의의 농민 피해자 생기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도 했다.
19대 국회 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를 맡아 활동하면서 학벌이 아닌 능력과 실력으로 인정받는 교육 개혁을 추진하였으며, 국민 행복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문화와 스포츠, 그리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법안을 발의하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9월, 거창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유치는 교문위 활동을 통해 얻은 대표적인 성과이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 문화 관광 분야의 지원을 확대했으며, 거함산 축구 꿈나무들이 스페인 레알마드리드를 방문해 선진 축구를 체험하는 시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우리 지역에 유치했다. 산청 한방약초축제가 2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고 함양의 산삼축제가 유망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거창, 함양, 산청 지역에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원하는 학교에 다목적강당을 만들고, 친환경 운동장 조성과 급식소 개선, 기숙사 시설 개선 등 다양한 학교 안전시설과 환경 친화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3선에 도전하며 거창, 함양, 산청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신의원은 지난달 28일 거창웨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핵심여성당원 워크샵’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으며, 3선의 힘으로 지역 예산 확보에 모든 힘을 쏟겠다’ 는 내용의 특강을 마친 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