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101세 최고령 어르신 설 위문
작성일: 2016-02-04
관내 독거 어르신 156명 위문품 전달
거창군 위천면(면장 박완묵)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3일 관내 최고령인 101세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156명에 대해 면장을 중심으로 기관단체장이 직접 방문하여 쌀10kg,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 위문은 군, 대한적십자사, 면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난 한파로 인한 피해 여부, 동절기 안전사고 발생여부를 확인하며 예년과 다른 설 위문 활동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위천면 자원봉사회(회장 강원석)에서는 독거노인 10명에게 떡꾹 떡을 만들어 배부하며 변함없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완묵 면장은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을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문한 것에 대해 뿌듯한 마음보다는 이분들이 자립할 수 있고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더 앞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