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거창군수 예비후보, 공약발표
작성일: 2016-02-12
김기범 거창군수 예비후보는 12일 공약을 발표했다.
거창군수 재선거 예비후보자 김기범의 대 군민 약속(1)
활기찬 거창, 교육도시 거창, 행복한 거창
저는 거창에서 태어나 군복무, 대학과 대학원 생활을 제외한 제 인생의 모든 시간을 거창에서 거창사람들과 같이 호흡하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지난 40여 년간 거창의 변화와 성장을 몸으로 체험하며 살아온 유일한 거창군수 후보임을 자부합니다.
거창은 그동안 5명의 민선군수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거창에서 거창의 공기를 함께 마시며 살고 있는 분은 단 한분 밖에 없습니다. 저는 현재 거창이 겪고 있는 갈등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군수직을 맡기 전이나 임기 중이나 임기가 끝난 후에도 거창에서 생활하고 생을 마감할 사람이라면 거창의 미래를 더 깊이 생각하고 정책을 세울 것이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으로 개인의 욕심을 채우지는 못할 것입니다.
저는 진정한 거창사람들이 거창의 살림을 걱정하고 거창의 오늘과 미래를 만들어 가는 새 역사의 디딤돌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거창군민 여러분, 저 김기범과 함께 행복한 거창, 상식이 정책이 되는 거창을 만들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저는 이번선거에 출마하면서 임기 2년의 군수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약이 아닌 실천 가능한 몇 가지를 거창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 농산촌 경제도시로 잘사는 거창(거창농업과 자연환경을 돈으로 바꾸겠습니다!)
거창경제의 기반인 고품질 사과, 딸기, 화강석 특구는 지속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높이고 산재해 있는 아름다운 산과 산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임산물과 산림, 약초를 이용한 항노화 산업의 안정된 정착과 다양한 레포츠의 적극적인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친환경(유기)농산물(약초)의 보편적인 생산과 애우와 애도니를 비롯한 거창의 축산물을 기반으로 인근의 관광 명소(해인사, 무주리조트등)와 연계한 6차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거창의 전통있는 생활유산들의 역사를 통한 이야기가 있는 관광상품화를 추진하면서 광주대구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불안해진 상권을 거창이 가진 매력으로 반전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실개천 청소와 도랑 살리기를 통한 건강한 자연환경 유지와 천재지변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거창, 자연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거창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 신바람 나는 교육. 복지도시(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멈추지 않는 거창을 희망합니다!)
교육의 기반은 사람입니다. 저는 먼저 영유아 교육의 집중 육성(투자)을 통해 초, 중학생 인구 급감현상을 극복하여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거창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 결손가정 자녀들의 교육과 경쟁력 있는 예체능인재의 발굴과 성장 지원, 평생교육의 다양화 실용화를 통한 재능기부가 일상인 거창교육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를 더욱 활성화하여 어르신들과 장애우, 출향인들의 걱정을 덜어 드리는 동시에 거창의 문화 예술인들이 민원걱정 없이 공연을 할 수 있는 열린 공연장을 마련하고 거창군 여성들의 숙원사업인 여성회관 확보와 청소년을 위한 진로 적성센터 운영 및 20,30대 청년들을 위한 공간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소통과 화합의 도시(적극적인 대군민 대화를 약속합니다!)
성숙한 토론문화의 정착을 통해 내 마을, 내 지역의 장기발전 계획을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도록 하며 주민참여 예산의 확대를 통해 중요사업의 주민 갈등을 사전 해소를 통해 숙원사업, 시책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이 주인인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어 진정한 주민자치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승강기 밸리, 치유의 숲 조성,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조성사업, 창포원등 진행중인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하여 정책의 영속성을 지켜 가겠습니다.
○ 혈세로 만들어진 예산, 제대로 쓰겠습니다!
- 아버지의 마음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