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연 거창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작성일: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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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연 거창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3일 오전 거창농협 옆 프로스팩스 거창점 2층 현지에서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함께 일하며 두터운 인연으로 맺어진 새누리당 홍문종, 장정은 국회의원이 참석해 친박성향을 과시했고, 기타 여러 현직 국회의원들이 축전과 축하영상메시지를 보내와 김 예비후보의 폭넓은 중앙 정치계 인맥을 짐작케 했다.
이 자리에서 홍문종, 장정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 예비후보의 능력과 인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공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거창군을 위한 준비된 일꾼이므로 적극 지지해 달라"고 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의 은사이신 김진근 전 대성고 교장과, 박형규 대성고 총동문회장이 축사릍 통해 지지를 당부했다.
김오연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문을 통해 "‘천지개벽의 거창’을 만들겠다”는 서두로 거창발전의 비젼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개소식 인사말이다.

- 경제군수 김오연이‘천지개벽의 거창’을 만들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김오연입니다.
설 명절 연휴가 이어지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원근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천리먼길 마다 않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신 홍문종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 통신위원장님을 비롯한 한분 한분 제 가슴속에 깊이 새기면서 다시한번 큰절 올리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뜨거움이 타고 올라, 실로 감격스러움을 누를 길이 없습니다.

저 김오연이가 반드시 거창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경제군수가 되어 이 고마움에 보답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먼길 마다않고 찾아주신 친지, 선후배 여러분!!!

모든 농촌이 다 그렇듯이 우리 거창도 역시 어렵고, 힘듭니다.
날로 사람은 줄어들고, 활기도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10년 후, 20년 후 거창은 어떻게 될까? 생각하면 가슴이 절로 답답해
집니다. 그렇다고 다른 지역들도 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며 체념하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번 군수선거는 거창에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일입니다.

바로 저 김오연이가 거창의 희망이 되고자 찾아왔습니다.
김오연을 통해 거창의 희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오연은 거창 희망의 새로운 대명사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 김오연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친 경제전문가이자 경영전문가입니다. 국회에서 경제정책을 다루는 정책보좌관의 일을 했고, 새누리당 정책연구소에서 경제분야 국가정책을 분석하고 만들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코레일네트웍스 사장으로 임명되어 최고의 경영평가를 받아 많은 상도 받았고, 이명박 정부에서도 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를 하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경영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요즘 시대는 인맥이 재산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중앙정부와 국회 등 정치권, 경제계와 금융계등 곳곳에 무수한 인맥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모든 것들을 바칩니다.
저를 낳아주고 키워준 고향 거창을 위해 아낌없이 바쳐 ‘천지개벽의 거창’을 만들고자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인은 위기 속에서 출현했고, 기적은 참화속에서 꽃피었습니다.
우리 거창이 순조롭게 발전하고, 활기가 넘치고, 군민들의 삶도 아무런 걱정이 없다면 저 김오연은 이 자리에 설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축구대회에는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 나가야지
배구를 잘하는 사람이 나가면 안됩니다.
씨름대회에 수영선수가 나가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경영이 어려운 회사에는 경영전문가를 모여와야 하고,
나라가 전쟁 중일 때에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 전쟁영웅이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거창은 경제가 어렵고, 경영이 힘듭니다.
탄탄한 중앙인맥을 최대한 활용해서 투자를 유치해 오고,
예산을 얻어와야 할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 딱 맞는, 이 분야의 전문가를 써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딱 한사람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굽니까, 여러분?
저 김오연이가 지금의 거창 상황에 딱 맞는 군수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 김오연이가 경제군수가 되어 거창을 천지개벽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사랑하는 부모형제자매 여러분!

저 김오연은 거창의 경제군수가 되어 ‘천지개벽의 거창’을 만들겠습니다.
첫째, 교통의 거창!
둘째, 교육의 거창!
셋째, 교류의 거창입니다.

도로를 더욱 개선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부가 계획한 제2차 대구-광주간 내륙고속철도를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며,
거창에 KTX역을 유치하여 사통팔달의 교토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겠습니다. 우리 거창이 찾아오는 거창! 돈을 쓰고가는 거창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해야 합니다.
거창에는 도립대학과 승강기 대학이 있으며, 최고수준의 명문 고등학교도 있습니다. 대학은 유능한 산업인력을 공급하는 산실로 거듭나야 하고 고등학교도 최고명문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총력지원을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되 고등학교는 거창으로 보내야 한다’는 교육 격언이 만들어지게 하겠습니다.

제 거창은 고속도로와 철도,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기에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문화, 산업 등의 분야에 이르기까지 대내외적으로 교류가 활발한 고장으로 만들면 찾아오는 사람이 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3교의 거창’은 먼저 투자유치를 가속화랄 것입니다.
물론 제가 군수가 되면 곧바로 투자유치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뛸 것입니다.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들을 내어 놓겠습니다.

우리 거창을 ‘남부권 내륙 첨단산업단지’로 우뚝 설 수 있게 그 기반을 확실히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구는 자연히 증가합니다.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것 만큼 우리 대학들은 여기에 맞는 인력들의 양성소가 될 것이기에 대학들의 학과는 개편되고, 발전할 것입니다. 인구가 늘어 고등학교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명문고교 육성대책은 더욱 특별히 마련되고, 지원도 강화하여 한국의 ‘이튼스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우리는 농업, 임업, 축산업의 비중이 높습니다. 여기에 군민 대다수가 목을 매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 거창의 브랜드요,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경쟁력이 되도록 할 자신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뭐든 최고면 팔리는 시대입니다. 거창의 농림축산물은 가장 안심먹거리, 가장 몸에 좋은 먹거리로 만들어야 합니다. 최고가 아니면 거창 것이 될 수 없다는 전설을 쓰겠습니다.

새로운 대체작목 개발에도 절대적인 행정지원을 쏟아 붓는 등 거창의 농림축산업은 국내용에서 국제용이 되도록하여 이 분야 역시 ‘천지개벽 거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군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안방까지 찾아가는 생활행정의 모범을 보일 것이며, 예산 한푼한푼이 군민들의 피같은 돈이기에 정말 아끼고 아끼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저는 그릇을 깰까봐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그릇을 깨더라도 설거지를 하고, 일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현대그룹을 만든 정주영회장님의 일하는 방식을 좋아하는 저는 ‘정주영형 군수’라는 소리를 듣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시인 박노해 선생은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우리 거창같이 어려운 농촌은 군수만이 희망인지도 모릅니다.
한 사람의 인생도 사람을 잘 만나면 달라집니다.
우리 거창도 이제 군수를 잘 뽑아서 좀 달라져야 합니다.

관료들같이 타성에 젖어 관리형 군수나 정치적 야심만 키우는 정치군수, 개인의 입신양면만 생각하는 벼슬군수로는 거창을 발전시킬 수 없습니다.

오직 우리에게 딱 한사람이 필요합니다.
몽매 그리던 경제적 번영을 이룩할 군수
주식회사 거창의 전문 경영인
거창의 이름처럼 정말로 거창하게 거창을 세울 군수
바로 ‘경제군수 김오연’이가 필요 합니다. 여러분!


군수는 기업의 경영마인드가 필요하고 최고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소양이 있어야 합니다. 일을 해본사람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정책과 비전/꿈을 가진 사람만이 거창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저 김오연이가 정말 잘 하겠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모든 역량을 오직 거창의 도약과 거창의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단순한 희망에 그칠 수 있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여 거창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아니고 거창군수는 좀 거창한 사람이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거창군수라고 하는데 보통군수같은 사람이 하면 안됩니다.
경력도 거창하고, 능력도 거창한 김오연이가
꼭 거창군수가 되도록 뜨겁게 응원해 주십시오

드릴 말씀은 많으나 다음에 별도로 정책과 개발공약을 발표할 계획으로있기 때문에 오늘 저의 말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군민 여러분들의 생업에 활력이 넘치고 참석하신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