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양동인 거창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작성일: 2016-02-18
‘거창의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 밝혀
양동인 거창군수 재선거 예비후보(무소속)는 지난 16일 오후 2시 6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거창의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며, 법조타운을 외곽으로 옮기고, 거창의 강남북 균형개발을 위해 법원과 검찰도 강남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조,가북과 원학골에 대해 균형있는 동서개발을 하겠다고 했다.
양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거창군수 재선거를 통하여 거창의 대통합시대를 열겠다”고 하며, 지난 선거때부터 논란이 된 법조타운 문제로 우리 거창 역사상 이런 분열과 갈등이 일찍이 없었는데 제게 그 수습할 책임을 주시고 기회를 주시면 올해 연말까지 깨끗이 해결하고 모든 부분을 정상화해서 우리 거창의 대통합 시대를 열어 가겠다.
또한 우리 거창이 풀어야 할 과제가 균형개발문제인데 그 중 거창읍 강남북 균형개발이 시급하므로 군수 재임시 계획하였고 현재 시공 중인 송정개발사업과 함께 이 공약이 실현되면 강남은 이제 거창발전의 한 축이 아니라 거창발전을 견인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거창의 경제, 문화, 예술도 강남에서 뻗어 나가는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될 것이다.
다음은 가조,가북과 원학골의 균형있는 동서개발이다.
가조는 현재 중국 자본을 유치해서 온천개발을 본격화하는 안이 추진중으로 알고 있다.
이 계획을 전임 군수가 추진했던 사업이라고 해서 외면할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가조개발을 앞당길 것이다.
북상황점과 월성계곡,위천수승대와 건계정에 이르는 원학골은 원시청정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우리 거창의 상징과도 같은 천혜의 보고이므로, 이 자연경관은 풀 한포기 하나도 훼손하지 않고 소중하게 간직하는 원자연 원형보존 정책을 절대 고수하겠다.
원학골 일대에서 활용도 없이 버려지고 있는 공간을 이용해서 국내 재벌급 자본가와 해외자본을 적극 유치해서 외지인들이 체류하고 돈을 쓸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겠다.
대구 등 인근 대도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또 주말을 이용해서 원학골 계곡에 와서 휴양하고 가조권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종합관광휴양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히며 개소식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거듭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