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8대 매니페스토 정책공약 발표

작성일: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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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함산의‘공동 브랜드, 공동마케팅, 지역별 특정자산 명품화 시대’실현하겠다”고 밝혀...


새누리당 강석진 예비후보가 매니페스토에 따른 선거공약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18일 강 예비후보는 산청․함양․거창 선거구의 8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8대 정책공약은 거함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으로 교육, 경제, 농업, 관광, 문화, 복지, 도로 등 신성장동력에 역점을 둔 사업으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과제를 담았다.

특히 이번 총선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매니페스토 운동이 본격 도입된 지 10년이 되는 해여서 강 예비후보가 발표한 8대 정책공약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매니페스토는 정책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이행기간, 재원조달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이는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의 철학과 가치, 이념과 목표, 향후 정책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판단기준이다.

강 예비후보의 8대 정책공약은 △전국 제일의 명품 교육도시 도약 △함양 생명의료산업 단지 조성 △산청 항노화 휴양체험지구단지 조성 △남부내륙물류허브단지 조성 △지리산케이블카 공동유치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조기완공 △주상~김천 간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대구~광주 내륙철도 거창․함양 역 유치 등이다.
거창, 함양, 산청의 특별한 자산을 활용하는 지역별 특성화와 공약을 발표하고자 한다.

#거창. 교육예술문화도시로.

거창, 교육의 특별한 인프라에 역사적 인물, 연극, 음악, 미술, 무형문화재 등 예술적 자산이 풍부하다. 거창하면, 교육으로 명품 교육도시에 예술문화를 더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종합적인 경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거창만의 농∙특산물, 축산물 등 활성화, 항노화산업에 대한 프로젝트도 추진해 가겠다.


#함양. 교통허브관광도시로.

함양, 사통팔달의 특별한 교통 인프라에 항노화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지리산, 상림 숲, 산삼 등 함양만의 특별한 자원과 교통허브의 장점을 활용하여 항노화산업 뿐 만 아니라 함양만의 농∙특산물도 세계로 배송하여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산청. 생명과학, 한방도시로.

산청, “허준, 동의보감촌”의 특별한 인프라에 청정자연, 약제, 의술이 어우러진 항노화 산업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깊은 산과 청정지역 약제의 특별한 자원을 개발, 브랜드화, 판매마케팅을 체계화하는 시스템을 설치하여야 한다.
생명과학, 항노화산업 활성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청만의 자원을 연계하여 부강한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


- 명품교육도시로 도약

산청·함양·거창은 서부경남의 교육중심 도시로 알려져 왔으나 서부경남 중심의 교육도시로 한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거창은 우수고등학교가 많아 교육도시로 알려져 왔으나 서부경남의 교육중심도시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와 평생학습교육과 연계한 공동시스템이 필요하다.
고등학교는 서울대와 명문대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학교는 국내 우수대학이나 국립4년제와 연계하여 졸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지역과 교육이 연계되고, 교육도 지역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헌되는 상호상생의 지역특성과 관련된 학과 증설도 필요하다.
지역적 특성인 농·축산물, 특산물 등과 연계하여 2차. 6차 농업과 관련된 식품가공학과나 식품영양학과, 농축산가공유통학과 등을 신설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이 중요하다.
또한 거창대학 인프라와 평생학습교육 인프라를 연계하여 소득을 올리고 인구를 증가시키는 교육방안도 모색해야한다. 귀농귀촌 아카데미나 거창대학의 귀농귀촌과 관련된 학과를 개설한다면 서부경남에서 교육과 군민이 연계된 교육중심 지역에 공헌하는 교육으로 부상시킬 수 있다. 향교와 서원도 지역과 연계하여 전통교육, 예절, 매너, 인성교육 등을 실행 한다면 서부경남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명품교육 도시로 부상시키고자 한다.
함양, 산청에도 거창 지역과 같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 항노화산업 활성화 방안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항노화산업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인구가 늘고 건강에 관심도 높아지면서 항노화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되고 있다. 경상남도는 항노화 클러스트를 구축해서 경상남도를 명실상부한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려하고 있으며, 지리산권에 한방, 청정바다 남해안권에 해양 항노화산업을 미래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항노화산업 육성으로 경남도내 항노화기업의 역량 강화와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남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리산권의 함양, 산청은 이미 한방, 항노화 산업이 진행 중이다.
함양은 산삼을 메카로, 산청은 생명과학, 한방을 메카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거창도 거창만의 특별한 자원을 활용한 항노화산업을 찾아내어 추진하고자 한다.
산청함양거창만의 우수한 천연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항노화 제품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필요한 각종 인증·시험 및 추가 개발 지원, 항노화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 추진에 기여하겠다.

천연물 소재 응용기술개발사업은 도내 특화자원인 산양삼, 새싹삼, 양파, 마늘, 표고버섯 균사체 등의 천연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식품 개발을 추진하는 각 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항노화산업 육성과 지역 농가소득증대가 예상된다.

항노화바이오 인력양성사업은 항노화 관련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게 하고, 교육 이수자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인력양성 체계를 강구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 남부내륙물류허브단지
여기에 대전~거제 고속도로, 광주~대구 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서부경남의 교통요충지에 ‘남부내륙물류허브단지’를 조성하고, 고부가가치의 융합형 물류시설을 구축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양산물류단지가 포화상태라, 국토의 균형발전과 육상물류의 거점 기반 육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사업으로 떠올랐다.

또한 산청군과 함양군이 ‘지리산케이블카를 공동으로 유치’하고 정부가 유망서비스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도입한 ‘산지관광특구’ 지정을 공동추진, 지역상생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방안이다. 강 예비후보는 지리산케이블카와 산지관광특구는 호텔, 위락시설, 복합문화단지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자연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어 지리산이 경남권 관광상품을 활성화시키며, 지역주민의 소득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의 조기완공도 빼놓을 수 없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경남서북부와 내륙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시키고, 활발한 지역교류 활성화, 관광자원 개발, 통행시간 단축 등으로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예상된다. 현재 함양~창녕 구간 공사에는 올해 사업비로 3,473억원을 확보, 공정률 7%을 보이고 있다.

광주~대구 고속도로로 이름이 바뀐 88고속도로는 지난 연말 31년 만에 왕복 4차선으로 확장돼 개통됐다. 강 예비후보는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빈틈없고 철저한 예산 확보로 당초 계획대로 2019년 까지는 완공하겠다고 장담했다.

그리고 그는 국도 3호선 구간 중 거창군 주상면 성기리~김천시 대덕면 하정리(16.7㎞), 대덕면 하정리~지례면 간덕리(10.4㎞)까지 기형적인 2+1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해 바로 잡을 것을 약속했다. 국도 3호선은 서부경남권 발전의 중심축 기능을 해 온 국가 간선교통망으로 국도 3호선의 4차선 도로 확장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거함산 지역에서 대구~광주 내륙철도의 거창․함양 역 유치도 빼놓을 수 없는 숙원 사업이다. 김천에서 진주를 잇는 남북내륙철도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상태에서, 대구~광주 내륙철도 또한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년~2026년)에 추가 사업에 포함됐다.

따라서 대구~광주 내륙철도의 거창․함양 역 유치는 서부경남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절실한 상황이다. 국가교통부는 이 사업에 대한 확정고시를 오는 6월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 내륙철도 노선에 합천․거창․함양 역사 유치는 지역의 최대 당면과제로 떠 오른 상황이다. 강 예비후보는 노선 유치와 역 확정을 위해 모든 동원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국가의 비전과 지역의 발전을 실현시키는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며 “10년, 20년 뒤까지 예측하며 거창․함양․산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가장 합당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발굴해 발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8대 정책공약을 시작으로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의 10대 맞춤 공약인 ‘거함산 30대 공약’을 철저한 검증과 주민의견을 물어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거함산 예산 폭탄시대’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찬 내일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강석진의 거함산 8대 정책공약]

󰏅 전국 제일의 명품교육도시 도약
○ 정책목표 :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교육 경쟁력 강화
- 공교육 강화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거창군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함양군과 산청군의 명문고를 적극 육성․지원해 사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습니다.
- 학교와 수요자 중심의 교육지원과 교육격차 해소 등 교육정책을 적극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교육 복지를 강화해 가난의 대물림을 끊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순위 : 단기과제


󰏅 함양 생명의료산업 단지 조성
○ 정책목표 : 함양권에 생명의료산업 연구단지 조성
- 의료관광 및 서비스 산업, 제약회사 및 관련기업 유치 등 생명의료산업 항노화 클러스터 연구 단지를 조성하고 특구 지역으로 육성.
- 화장품, 뷰티산업,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의 제조․연구기관을 유치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관광과 어울린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
○ 우선순위 : 중․장기과제


󰏅 산청 항노화 휴양체험지구단지 조성
○ 정책목표 : 산청권에 항노화 휴양체험지구단지 조성
-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청의 한방약초 등 특화자원이 풍부한 강점을 경남미래 50년 전략과 연계해 휴양과 힐링을 중심으로 한 고품격 한방 힐링휴양단지 조성.
- 항노화를 테마로 한 체류형 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동북아 한방휴양단지의 메카로 조성하고 휴양․생태․문화를 결합한 융․복합 산업클러스터 구축으로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
○ 우선순위 : 단․중기과제


󰏅 남부내륙물류허브단지 조성
○ 정책목표 : 교통망을 활용한 남부내륙물류허브단지 조성
- 산청․함양․거창은 대전~거제 간 고속도로와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교통요충지로 물류거점을 교통망과 연계해 개발.
- 물류시설 수요가 많은 동남권인 함양에 남부내륙지방의 배후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고부가가치의 융․복합형 물류시설을 구축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 지원.
○ 우선순위 : 중기과제


󰏅 지리산케이블카 공동 유치
○ 정책목표 : 지리산케이블카 산청․함양 공동유치
- 산청군과 함양군이 각자 독립적으로 추진해 온 지리산케이블카 설치를 공동으로 유치해 자연친화적인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지리산의 환경을 보전하고자 함.
- 정부가 유망서비스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도입한 ‘산지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공동추진안을 마련하고, 규모를 키워 시너지효과를 내는 지역상생발전모델로 개발.
○ 우선순위 : 중기과제


󰏅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조기 완공
○ 정책목표 :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조기 완공으로 경남 서북부지역 개발 촉진
-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와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와 이어지는 동서 교통망으로 대전~거제 간 고속도로와 연결돼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이 기대.
- 경남 서북부와 내륙 낙후 지역의 개발을 촉진시키고 활발한 지역교류 활성화, 관광자원 개발, 통행시간 단축 등으로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 우선순위 : 단․중기과제


󰏅 주상~김천 간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 정책목표 : 국도 3호선(주상~김천) 2+1 도로가 아닌 4차로 확장
- 국도 3호선 구간 가운데 거창군 주상면~김천시 지례면까지 27.1㎞ 구간만 2+1 도로로 확장하는 것은 기형적인 도로구조이기에, 이를 4차로 확장.
- 국도 3호선은 서부경남권 발전의 중심축 기능을 해온 국가 간선교통망으로 국도 3호선의 4차선 도로 확장은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부각되고 있음.
○ 우선순위 : 중․장기과제


󰏅 대구~광주 내륙철도 거창․함양 역 유치
○ 정책목표 : 대구~광주 내륙철도(191.6㎞) 조기 건립
- 남북내륙철도가 국가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년~2021년)의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서부경남의 동서횡단 철도 구축도 절실한 상태임.
- 대구~광주 내륙철도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년~2026년)에 추가 포함되면서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특화발전 및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 필요함.
○ 우선순위 : 장기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