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연 거창군수 예비후보 대표 공약 눈길

작성일: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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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거창시대 만들겠다”

최근 대구와 광주를 잇는 88고속도로가 최근 확장 개통되면서 영호남 화합 기폭제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만약에 내륙철도까지 개통된다면 대구와 광주, 나아가 영남과 호남은 어떤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
거창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그 파급효과는 눈에 보이는 물류나 교류 ,교통의 편리성 외에도 정서적 통합 등 상상을 초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TX거창역이 유치된다면 수도권 반나절 생활권을 누리는 것은 물론이고 거창을 찾는 관광객 유치 시너지효과는 매우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정부는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11∼2020)에 검토대상으로 분류됐다.
같은해 10월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에 내륙철도 타당성 용역을 의뢰했다.
이듬해 광주 역시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광주권 철도망 확충방안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의 대구지역 정책공약으로도 반영됐다.
장기적으로 추진을 검토,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그동안 사업추진이 나아가지 못하고 지연되고 있어 지난 2013년 광주시와 대구시가 동맹을 맺은데 이어 지난 5월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후 양 도시 협력과제로 광주대구간 내륙철도 건설이 채택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고있다.
국토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현재수립중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 전반기 착수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균형발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총길이 191.6km를 단선전철로 신설하는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총 사업비 4조8천987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거창군수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전 코레일네트웍스 김오연 사장은 후보등록을 일치감치 마치고 대표공약을 KTX거창시대를 내세우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인터뷰에서 군수가 되면 대표공약인 만큼 최우선적으로 KTX거창시대를 열기위해 KTX거창역 유치추진단을 구성하여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칭 주식회사 거창 의 대표이사가 되어 우수한 농, 축산물 등 국내외로 뛰어다니며 판로를 개척하는 마케팅군수,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오연 예비후보의 프로필이다.
◇ 학력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과정 수료(재무관리 전공)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경원(가천)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거창대성중. 고등학교 졸업 ▷신원 율원초등학교 졸업

◇ 경력
▷현)서남대학교 겸임교수 ▷전)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 ▷전)예금보험공사 상임감사 ▷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고문(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전)여의도연구원 객원연구위원(상근) ▷전)국회 정책, 입법보좌관 ▷전)국민은행 거창지점 등 근무 ▷전)한국감사협회 부회장 ▷전)(주)인터비즈컨설팅 대표이사

◇ 정치활동
▷전)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여성대통령만들기위원회 부대표 ▷전) 새누리당 권력형 서민착취 진상규명위원회 전문위원 ▷전)한나라당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전)한나라당 중양선대위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전)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경제분야) ▷전)한나라당 공적자금 국정조사 특위 예비조사 전문위원 ▷전)한나라당 한빛은행 국정조사 특위 예비조사 전문위원 ▷전)민주평통 광진지부 자문위원(15기) ▷전)새누리당 정치대학원 수료(5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