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서민자녀 교육 지원 사업 신청

작성일: 2016-02-29

3월 2일∼3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면 내면 끝!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관내 서민자녀들의 학력 향상을 위한 2016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신청을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서민자녀 교육지원은 경남도의 주요 시책사업인 1단계 초·중·고 학력향상 지원 사업으로서, 서민자녀들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서민자녀들도 계층상승을 위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 및 선정기준은 근로소득 등 실제 월 소득액에 집이나 자동차, 금융재산 등 재산환산액을 더하고 각종 공제액을 제외한 월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구이다.
※ (실제 월 소득 + 재산환산액) - 공제액 = 월소득인정액(4인 가족 기준 439만원)

대상 학생들은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에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의 적립금이 지원된다. 여민동락 홈페이지를 통해 EBS 교재비 및 수강료 지급, 전 과목 온라인 강의 수강, 온라인 및 오프라인(관내 덕유문고, 홍익서점) 서점을 통한 학습교재와 교육부 권장도서를 구입 할 수 있다.

거창군은 2016년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군비 3억 원의 예산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 유명강사 초청 특강, 학습캠프(영어, 수학, 과학, 논술 등)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대상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신청서류를 대폭 간소화돼, 금년도에는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드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