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거창군수 예비후보, ‘혼탁해지는 거창군수 재선거에 대한 예비후보로서의 입장’ 밝혀
작성일: 2016-03-02
김기범 거창군수 예비후보는 ‘혼탁해지는 거창군수 재선거에 대한 예비후보로서의 입장’을 발표했다.
찬바람이 휘몰아치던 한 겨울에 시작된 거창군수 재선거가 어느덧 찾아온 봄의 한자락에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현재 7명의 예비후보자가 열심히 거창의 미래를 걱정하며 당선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여기저기에서 금품선거나 부정선거의 뒷 이야기가 만무하다가 급기야는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지금 치루고 있는 재선거에 들어가는 공적비용만으로도 많은 군민들은 분노를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재선거의 빌미가 만들어져서는 안 됩니다.
저는 그동안 거창의 화합과 소통을 소원하며 매일 아침 108배를 하고 있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만들어져야 할 것은 안정입니다.
군민 여러분,
갈등과 반목이 난무해서는 안 됩니다. 재선거만 하는 거창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만들어 가셔야 합니다. 정치인의 잘못만을 탓 할 수도 없습니다. 군민의 힘은 선거 결과에서 만들어집니다.
사랑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저는 가장 젊은 예비후보로서 이번 거창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모든 예비후보님들께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운동으로 더 이상 거창군민들께 피해를 주지 않는 선거로 마무리 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예비후보님들이 기꺼이 동참하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년 2월 26일
거창을 사랑하고 거창과 결혼한 거창군민 김기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