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출 예비후보, 거함산합 선거구 출마 선언
작성일: 2016-03-03
-“반듯한 정치, 행복한 변화” 캐치프레이즈 내걸고 출사표
- 거창.함양.산청.합천 선거구도 급변
합천출신 이현출 예비후보(53세, 정치학박사)가 3월 2일 합천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였다.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40여일 앞두고 선거구 재획정이 이루어지면서 합천이 기존 산청.함양.거창선거구에 통합 조정됨에 따라 새로운 선거구에서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한 셈이다.
이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당면한 3대 과제로 경제, 안보, 정치개혁을 들고, 이 중에서 정치개혁이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총선을 통하여 “국민여러분이 직접 정치를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자신이 국회에 진출하면 비록 초선이지만 일하는 능력과 솜씨만큼은 재선, 3선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을 자신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는 “반듯한 정치, 따뜻한 정치, 눈높이 정치”를 펼쳐 우리 정치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끝으로 그동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고장을 “자연과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고 사람사는 맛이 우러나는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이현출 후보는 일문일답을 통하여 자신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우리 서부경남의 선비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일두 정여창, 남명 조식, 내암 정인홍 선생, 역양 정유명, 곽재우장군을 도와 의병을 일으킨 이 후보의 12대조 운포 이영장군과 같은 분들이 자신의 정신적 지주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파나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대의와 국가, 백성을 위해서 시시비비를 가린 선비정신으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현출 예비후보가 산청.함양.거창.합천선거구 새누리당 경선 대열에 합류하면서 기존의 신성범.강석진 양자구도가 삼자구도로 급변함에 따라 지역정가의 총선관심도가 높아졌다. 2월 28일 선거구획정위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됨과 함께 29일 첫 방문지로 시천면 덕산장을 찾아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이현출 예비후보는 지난 해 12월 15일 선거구 변경 직전의 의령.함안.합천 선거구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함안에 선거사무소를, 합천에 후원회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운동을 벌여 왔다. 그러나 선거구가 재획정됨에 따라 주 선거사무소를 거창으로 옮기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섰다.
한편 이현출박사는 부인 이정숙변호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국회입법조사처 심의관, 한국정당학회 회장,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치개혁위원장, 신한국당 대표 보좌역을 역임하였다. 현재 새누리당 당협부위원장,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건국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기자회견문]
“반듯한 정치, 행복한 변화”
20대 총선에서 산청,함양,거창,합천지역에 출마합니다.
존경하는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군민 여러분!
새누리당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현출입니다!
오늘 저는 제 20대 총선 출마의 뜻을 확고히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못된 정치를 바꾸고 낙후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결심으로 4·13총선에 출마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역대 최악인 19대 국회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에 와서
지역 현실과 주민의 바람을 무시하고 선거구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현역 의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야합한 것으로, 수많은 국민에게 분노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지역은 발전해야 하며
군민 여러분의 삶은 행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오직 진실하고 성실한 자세로
정치를 바꾸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와 안보 모두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지난 50년 피땀 흘려 이룩해온
우리나라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지도 모를 난국에 처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들 가슴은 타들어 갑니다.
그러나 지금 국회의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나라에 대한 걱정, 국민의 삶에 대한 걱정은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많은 초선, 재선의원들까지도
자신들의 이익과 기득권을 지키는데 급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총선을 통하여 국민여러분이 직접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2016년부터는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의 운명이 걸린 안보와 경제, 이 양대 과제를
힘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선이 되어야 합니다.
현 정치구도로는 대한민국의 앞날이 보이지 않습니다.
나라의 힘을 갉아먹고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치는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나라가 어려운 때에는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힘과 지혜를 모으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대통령께서 그토록 호소하시는 것처럼
국민을 위한 정치, 신뢰의 정치, 진실한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진실한 일꾼을 뽑아야 합니다.
진심으로 대통령을 도와 국가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루어 낼 사람이 필요합니다.
선비의 고장에서 태어나서
그 정기를 온몸으로 받고 성장한 저 이현출,
가슴 뛰는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섰습니다.
저 이현출은 30년 가까이 국회전문가로 일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우리 정치를 바로 세우고
낙후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 내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반듯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주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허황한 이념논쟁이나 노선투쟁이 아니라
민생현장에 늘 함께하는 “눈높이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희망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니라
희망을 이끄는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군민 여러분!
저 이현출의 꿈은 저를 키워준 어머니 품과 같은
제 고향 거창, 함양, 산청, 합천을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저 이현출, 한결같은 마음으로
뿌리 깊고 든든한 여러분의 보금자리가
더 이상 쇠락하지 않도록 앞장서겠습니다
거창, 함양, 산청, 합천을
자연과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고
사람 사는 맛이 우러나는 고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농사 걱정, 나라 걱정 없는 고장으로 만들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복지의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 이현출, 오직 군민 여러분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저 이현출은 오로지 군민 여러분만 모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 다가가 듣고, 섬기고, 나누겠습니다.
저 이현출에게 힘을 주십시오. 기회를 주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우리 고장의 미래를 다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2일
이 현 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