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예비후보, 제20대 총선 공식 출마 선언
작성일: 2016-03-03
-합천 군민들을 잘 섬기겠습니다-
새누리당 신성범 예비후보(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는 3일 오전 11시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제20대 총선」공식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4.13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는 지역구를 개편하는 ‘공직선거법’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선거구로 바뀌었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통합된 선거구인 합천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합천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잘 섬기며 합천군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역 재선의원인 신 예비후보는 “먼저 농어촌 지역구를 유지하기 위해 법안을 내고 함께 노력했지만 막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합천군민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지역 발전에 대한 갈망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합천군의 숙원사업과 오랜 염원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가진 각오와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 합천군의 발전 비전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으로 18대 대통령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켰으며, 2013년부터는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역동적인 당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신 예비후보는 “초선 4년, 재선 2년, 경남 국회의원 중에는 유일하게 6년간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농축산인들의 이익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했다”고 강조하고 “8년 동안 외식산업진흥법 등 총 57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1,260여건을 공동 발의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법안을 만드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예비후보는 “누리과정 예산,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편 등 여당과 야당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19대 국회 후반 2년간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하며, 사학연금법, 관광진흥법, 예술인복지법, 국민체육진흥법 등을 통과시켰다”고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에서 해결한 숙원사업으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확장 공사를 임기내 마칠 수 있었으며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우리 지역 구간 착공과 국책연구기관인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유치, 농업기술센터 건립, 평생학습박람회 유치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20대 국회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역균형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6차 산업 지원과 시설원예, 과수에 ICT기술을 접목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차별받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을 농어촌, 벽지부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로교육지원센터 유치, 학교 시설 개보수 예산의 확대”도 약속했다. 또한 “대도시와의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 작은 영화관과 수영장, 도서관을 만들고, 규제일변도의 산지에 밀원수를 조성하고 산악레저 타운을 만드는 등 보존과 이용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합천군에 추진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남부내륙철도 계획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확정하고 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하고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의 합천 구간 공사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을 문화관광밸트로 조성해 전통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관광을 키워 합천군을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황강 레포츠, 레저 사업을 육성해 황강을 신레저 사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삼가면 양전산업단지를 착공하여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예비후보는 “합천군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먼저 챙기고, 합천 발전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작은 일에도 성심성의껏 임하겠으며 합천 군민들의 자부심과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성범이 걸어온 길
‣ 1963년생(53세)
‣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 거창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
‣ KBS기자 ․ 모스크바 지국장
‣ 18, 19대 국회의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6년)
‣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현)
[출마회견문]
젊은 3선, 합천군 발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신 성 범
(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존경하는 합천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선거구 조정 때문에 여러모로 섭섭하고 아쉬움이 크실 줄 압니다.
농어촌지역 선거구를 더 많이 살리기 위해 저도 법안을 함께 내고 노력했습니다만 막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합천군민들이 느끼시는 소외감과 지역 발전에 대한 갈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합천의 오랜 염원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의 재선의원으로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제20대 총선에서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해야 할 때 할 말은 했습니다.
19대 국회에서 당의 조직과 인사, 재정을 총괄하는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을 맡아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2013년부터는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역동적인 도당 운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필요할 때는 정부와 여당 지도부는 물론 청와대에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것이 더 건강한 정당을 만들고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의 평가기준은 입법과 예산 확보에 있습니다.
농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일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며 농축산인들의 이익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일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3대 제정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그중 ‘외식산업진흥법’은 18대 국회에서 통과되어 현재 시행되고 있습니다. ‘농어업회의소 설립·운영법’과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법’은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총 57건의 법안을 대표로 발의했고 1,259건을 공동 발의했습니다.(법안처리건수 25건) 대표발의 법안의 건수는 많지 않지만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배기 법안들이었다고 자부합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19대 국회 후반기에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누리과정 예산, 역사교과서 발행체계 개편 등 여와 야,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뚜렷한 상임위원회입니다. 민감한 현안들을 놓고 야당과 협상에 임했고 사학연금법, 관광진흥법, 예술인복지법, 국민체육진흥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지역의 큰 숙원사업도 해결했습니다.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구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공사도 시작되었고 올해는 우리 지역 구간도 착공됩니다. 국도 3호선 거창~김천 구간 확장 공사도 올해 시작합니다.
산청에는 거점 중·고등학교를 성사시켜 건립비와 인센티브를 확보했습니다. 함양에는 국책연구기관인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을 유치했고 거창에는 2016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산청, 함양, 거창군 예산은 제가 초선이던 2008년 8,000억원에 불과했는데 2015년 1조 1,047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공무원들이 앞장서고 국회의원인 제가 지원한 결과입니다.
이제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겠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제가 꿈꾸는 합천, 산청, 함양, 거창군은 「농업과 교육,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20대 국회에서 중점을 둘 의정활동 방향입니다.
① 지역 균형발전과 농촌 활성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산촌 지역을 배려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6차 산업 지원 등 농촌을 활성화시킬 방안을 강구하고 시설원예, 과수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농가 소득을 높이겠습니다.
② 차별받지 않는 교육
농산촌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교육에 차별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교무상교육을 농어촌, 벽지부터 추진하겠습니다.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교육 분야 지원이 확대되도록 법을 개정하겠으며,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유치하여 진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학교시설 개보수 예산을 늘려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③ 삶의 휴식이 있는 문화 확대
대도시와의 문화격차를 줄여나가겠습니다. 주민들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 작은 영화관과 수영장을 만들어 여가 시간을 활용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을 지어 공부도 하고 독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습니다.
④ 산지활용방안 강구
규제일변도의 산지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보존과 이용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밀원수 조성, 산악레저 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산지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산에 호텔, 전망대와 모노레일, 산악열차 등 다양한 시설 건립이 가능해 집니다.
특히 합천에서는 아래와 같은 일을 하겠습니다.
1. 남부내륙철도 계획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확정하고, 설계가 시작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2.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 합천 구간의 착공도 최대한 앞당기겠습니다.
3.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을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하겠습니다. 전통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관광을 키워 합천군을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4. 황강을 레포츠, 레저사업의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현재 조성되어 있는 황강 레포츠, 레저 사업을 발전시켜 신레저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
5. 삼가면 양전 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양전산업단지 추진에 속도가 나도록 하겠습니다.
정치혁신, ‘3실운동’ 제안
지역 발전을 책임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3선의 힘이 필요합니다.
3선은 당과 국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이며 정부와의 협상에 힘이 실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행정부와 국회에서 영향력이 커집니다.
앞으로 정치에 대한 각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영남 3선을 뛰어넘겠습니다.
영남권에서 당선된 3선의원의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늘 토론하고 고민하며 전국적인 전망을 잃지 않겠습니다.
▸ 정치구조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사회 전 분야의 질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정치와 공적 영역에 상부 구조의 변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개헌을 포함해 ‘87년 체제’를 넘어서는 정치구조 변화를 모색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제2의 실학-3실(실용, 실질, 실력) 운동을 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과시형사회’로 보입니다. 사회 전 분야에 들떠있는 현상이 또렷합니다. 사회 전반에 실용과 실질, 실력을 우선하는 ‘3실 정신’이 확산되도록 ‘제2의 실학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합천군민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합천군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합천군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먼저 챙기고, 합천 발전에 힘이 되겠습니다. 지역 주민 여러분의 자부심과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로써 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