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 예비후보 4명, 박권범 예비후보 검찰에 고소

작성일: 2016-03-04

기사 이미지
새누리당 예비후보 4인(김기범.김오연.김창호.윤수현)은 공동으로 거창군수재선거를 갈수록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박권범 예비후보자를 검찰 및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고소했다.

최근 박권범 예비후보는 거창군 위천면 모 식당에서 제3자 기부행위 등의 불법선거운동으로 인해 MBC뉴스에 보도되고, 관련자들이 현재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소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어느때보다 공명선거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박 예비후보자 측근이 진위를 알 수 없는 여론조사결과를 SNS와 문자메세지를 통하여 유권자들에게 살포해 거창군선관위에 여론조사 사전공표혐의로 고소 되었다..

박 예비후보자 측의 선거관련 위법행위에 대해 거창군수재선거 새누리당 공천신청자인 김기범, 김오연, 김창호, 윤수현 등의 공동명의로 선거법상 비보도·비공표용 여론조사를 공표한 이유에 대한 해명, 선관위와 검찰의 신속한 수사촉구, 중앙선거 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 및 이미 검찰에 고소된 음식물 제공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촉구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예비후보자 4명의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자 측의 선거법 위반 사항들은 거창군수재선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려는 계획적인 음모임이 틀림없기에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거창군수재선거 예비후보 공동 4인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거창군수 재선거에 나선 박권범 예비후보에게 “공공의료원 강제 폐업에 앞장선 박 후보는 주민의 대표 자격이 없다.”며 낙선 운동 모드에 돌입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이미 마친 상태라고 하며, 보건의료노조는 최근 거창군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인권위 조차도 공공병원 폐업에 앞장 선 장본인인 박권범 전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에 대해 헌법과 보건의료기본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환자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당시국회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의결에 따라 박권범 전 직무대행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 고발 대상자로 지목된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새누리당 거창군수 재선거예비후보 4인은 3월3일(목) 13시30분경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에 거창군수재선거를 위,탈법으로 혼탁하게 만들고 거창의 민심을 현혹하는 박 예비후자를 공천심사에서 배제하고 새누리당의 당론과 이미지를 실추한 박권범 예비후보자의 출당조치를 건의하는 탄원서를 공천심사관리위원에 제출했다.

새누리당 거창군수재선거 예비후보 4인은 새누리당의 당론과 깨끗한 선거를 위해서 정책과 거창군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 할 수 있는 건강한 공정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향후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