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후보 측“김 모씨 등 선거법위반 혐의… 검찰에 수사의뢰”
작성일: 2016-03-11
- 새누리당 경선 앞두고 선거에 영향 끼치려는 의심 일어 -
새누리당 강석진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1일 예비후보 배우자의 금품제공 의혹과 관련해 김 모씨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진상요청과 함께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후보 배우자와 김 모씨 등 학생 3명은 지난 1월 치킨 집에서 치킨과 생맥주 두 잔 값을 계산한 것을 “식사대금조로 현금을 전달했다”며 마치 중대한 선거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악용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당사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대화내용을 불법 녹취해 선관위에 고발하고, 언론에 유포함으로써 새누리당 후보 경선을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끼치게 할 목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