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진 예비후보, 경찰‘혐의 없음’으로 밝혀져

작성일: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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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졸하고 비열한 공작정치 여러분의 손으로 끝내주세요”

새누리당 강석진 예비후보는 지난달 11일 함양군 지곡의 한 음식점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함양경찰서로부터 ‘혐의 없음’으로 밝혀졌다고 14일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선관위에서 단순히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을 마치 중대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처럼 언론에서 왜곡된 보도를 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남mbc 등 방송뉴스에서 후보가 유권자에게 당원명부를 전달하려고 한 것을 금품을 주는 것처럼 의혹을 부풀려 추측성 보도를 함으로써 경선기간 동안 큰 피해를 입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강 예비후보는 “선거 관련 관계자가 영상자료를 사전에 외부로 유출하여 왜, 의혹을 부풀렸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상대후보 측은 이를 빌미로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방송된 뉴스를 무차별적으로 ‘퍼 나르기’ 하면서 선거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더구나 도선관위가 공식 보도자료를 배부하기도 전에 일부 언론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사실인양 왜곡된 보도를 함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끼쳤다.

강 예비후보는 “이제는 치졸하고 비열한 공작정치를 군민 여러분의 손으로 끝내야 한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등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고, 지지해주신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들과 당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강석진 예비후보의 '함양군 지곡 식당 관련 건'에 대한 기자회견문이다.

존경하는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저는 지난 2월 11일 함양군 지곡의 한 음식점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함양경찰서로부터 단순히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 없음’ 으로 14일 밝혀졌습니다.

저는 그동안 도선관위가 공식자료를 발표(2월24일 보도자료 배부) 하기도 전에 이미 언론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자료들이 마치 사실인양, 새누리당 강석진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처럼 왜곡된 보도를 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경남mbc 등 방송뉴스에서 후보가 유권자에게 당원명부를 전달하려고 한 것을 금품을 전달하려는 것처럼 의혹을 부풀려 추측성 보도를 함으로써 경선기간 동안 많은 피해를 입었고, 저를 아껴 주시는 수많은 군민 여러분들에게도 마음의 상처를 드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거 관련 관계자가 영상자료를 사전에 외부로 유출하여 왜, 의혹을 부풀렸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상대후보 측은 이를 빌미로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해 방송된 뉴스를 무차별적으로 퍼 나르기 하면서 선거에서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로 인해 저보다는 오히려 저를 걱정해주시는 지지자들께서 입은 상처가 더 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온갖 허위사실과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고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경선 확정 전에 그나마 억울함을 벗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치졸하고 비열한 공작정치를 군민 여러분의 손으로 끝내야 합니다.

끝으로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등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고, 저를 지지해 주시는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14일
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예비후보 강석진